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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강북5산종주(불수사도북) 산행기
일시 : 2019/05/24~25
코스 : 공릉백세문~불암산~덕릉고개~수락산~도정봉~동막골초소~범골매표소~사패산~도봉산 신선대
~우이암~우이동~북한산 도선사~위문~대남문~청수동암문~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대호아파트
총거리: 42.1Km
인원 : 캐비다,제우쓰,칼데라,달라이라,조리퐁,대장,허승진 이상 7명
안녕하세요. 요즘 몸이 많이 부실해진 조리퐁입니다.
올해 공지했던데로 1차,2차 강북5산종주를 등포분들의 많은 참여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차 강북5산종주
참여자 : 용석용준아빠,커피타나봉산타나,러셀K,레드제우스(제우쓰),창~~~~,조리퐁,조리퐁1,대장
1차때의 중탈자분들이 많이 나온게 불암산~수락산구간의 속도가 너무 높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작년보다는 많이 낮추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걷는게 다르다보니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도봉산부근부터 장경인대에 통증이왔는데 조심스럽게 진행을 했는데도 북한산에서 혼쭐이났습니다.
러셀K님의 해박한 의약?지식으로 도움을 받아 완주했습니다.
이때만해도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다음날 시골집에가서 고추모와 고추대도 고정하고 왔거든요.
2차 강북5산종주
참여자 : 캐비다,제우쓰,칼데라,달라이라,조리퐁,대장,허승진
2차 신청자분들께서 개인적인 일들로 함께하지못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이번에는 속도도 조절하고 쉬는 텀도 자주 가지고 불수를 지납니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먹고 사패산으로 오르는데 졸리더군요.ㅎ
사패산 부근에서 뿌연 일출을 보고 도봉산으로 ~
도봉산의 Y계곡은 우회길로 지나 정상은 다들 패스하시고 우이동으로 하산합니다.
이길이 잘못내려가시면 칼데라님처럼 다른길로 가실수있어요.ㅎㅎ 캐비다님께서 빽하셔서 함께 오셨습니다.
통나무집에서 맛있는 김치찌게를 먹으면서 갈등합니다.
환자1(제우쓰),환자2(조리퐁) 갈까~ , 말까~(장경인대염증 제우쓰님 오른쪽,조리퐁 왼쪽)
일단 환자1,2는 백운산장까지 올라가보기로합니다.
백운산장까지 오름이 빡시군요. 다행이 저는 걸을만했습니다.
제우쓰님 도착하셔서 올라오는중에 있는 바위들을 다 그릴수있을정도로 힘들었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제우쓰님은 하산하시고 저희는 진행합니다.
("백운산장에서 도선사까지 거리가 200km처럼 느껴진 하루였네요") 카톡으로 온 제우쓰님의 글
생하셨습니다.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다음에 함산해요.
저도 대동문부터 슬슬 안좋아집니다. 내리막길만 나오면 허걱~ ㅜㅜ
그래도 함께하신분들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캐비다님께서 선두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잘마무리 되었답니다.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족두리봉으로 마중나오신 창~~~~님 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시원한 맥주에 갈증을 해소하고 하산 후 맛집에서의 한잔이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겁니다.
즐겁게 휴가 보내시고 다음에 함산해요.
칼데라님의 멋진 후기 기대합니다.
달라이라님,허승진님은 체력이 좋으시더군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강북5산종주 산행기를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세요.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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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만 맞앗으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엇는데 참 아쉽네요.ㅎㅎ
고생들하셧어요.
가을엔 출동하시면 꼭 동참하겟습니다.
아 저 불광동 치킨집은 매번 인연이 안 닿네요 ㅋㅋ;;
다음에 제가 몸이 좋아지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