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딸과 내일 덕유산 향적봉 가능할까요?7
- 정효아비
- 등록일 2021-01-16 21:24
- 조회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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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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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인충동구ㅁH
기다리는동안 줄이 엄청 길어서 상당히 추울거에요 내일은 기온도 더 내려간다니 단디 준비하셔야됩니다.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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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wind
오늘 향적봉 다녀왔는데 눈도 다 녹고 상고대도 없었어요.
지금 기상예보로 봤을때 춥기만 하고 고생만 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와 고생없이 눈구경 제대로 하고 오시려면 월요일 눈예보가 있으니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곤돌라 타고 오르면 평생 추억이 될 만한 멋진 눈산행이 되실겁니다.
등로가 다 얼어붙어 정상 주위는 칼바람이 부니 아이젠 필수, 최대한 따뜻하게 특히 머리, 목 손 보온 신경써주시고요.
아이들이 산 타는걸 좋아한다면 대피소에서 따뜻한것 좀 먹이고 중봉까지 갔다가 곤돌라 하산하는 것도 무난할 겁니다.
백련사 하산은 절대 비추하니 절대 생각도 하지마시구요. 볼것도 없고 급경사 깡얼음 등로에 구천동까지 기나긴 하산길... 휴~ 산행경험 많은 사람들도 지치는 길입니다.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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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신
백련사 하산길이 엄청 길지 않나요? 제가 오래전에 백련사로 내려왔다가 다시 안간다고 다짐했어요 어후 그 길이 그늘져 내리얼면 아이젠 차고 종일 걸어야해요 10살 아이에겐 좀 가혹해보여요 저라면 안해요 날 안추워도 지루한 길 이예요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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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wind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107478
제가 작년에 아이들과 향적봉 다녀온 후기인데 참고하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산행 하시길 빕니다. ^^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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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오래 기다리시더라도 곤돌라 타셔야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눈온 다음 날 가셔야 상고대 구경 좀 하실겁니다 (이것도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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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아비
포기했습니다. 의견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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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대리고 올라갔다 몇번 미끄러지고 바로 포기 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