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구입 문의만 하다가, 등산의 매력에 관해 문의드립니다.16
- AK_sym
- 등록일 2018-12-22 21:36
- 조회수 681
|
||
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일반적남자
학생이라 하시어..안그래도 대학생쯤이라 편견 아닌 편견을 가졌었네요 뭐..가벼운 답변을 드리자면 선구자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린 나이부터 달랐다는 것...떡잎부터 달랐다는거죠 마음 가는대로 즐겨보세요 그러다보면 인생의 길다면 길고 짧은 시간을 살아온만큼 마음 맞는 친우들이 늘어날겁니다^^ 젊은 시절의 전 왜 당신처럼 미리 나서지 않았을까...감탄을 하게 되네요 지금 이 글을 읽은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2018-12-22
|
|
0
1
AK_sym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또래에 비해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제가 땀을 흘렸던 것들이 정말 후회스럽진 않습니다. 함께라는 건 지금 이룰순 없지만, 언젠간 시간이 자연스레 해결해줄까요?
2018-12-22
|
|
|
0
0
외계인71
산행 다닌지 약 20년 정돈데 주변에 가족, 친지, 친구 등 산행 좋아하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님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아요. ㅎㅎ 몇년전에 모임에서 한 친구가 '어차피 내려올 산 뭐하러 힘들게 오르냐?'하고 흔하지만 저는 처음 받는 질문을 던지더군요. 그러니까 두셋 정도가 그 말에 동의를 하길래, 잠깐 생각하다 그랬어요. '너넨 어차피 죽을건데 뭐하러 사니? 어떻게 설명하긴 어려운데 그냥 좋아서 하는 것뿐여~'라고요. 전 지금도 그래요. 그냥 좋으니까 그 뿐입니다.
2018-12-22
|
|
|
0
1
AK_sym
'너넨 어차피 죽을건데 뭐하러 사니?' 라는 말 딱 걸맞는 말이네요..
혼자 산행을 해서 쓸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산행을 해야겠네요 덕분에 힘이 되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2-22
|
|
|
0
0
moonlight0510
.
2019-04-09
|
|
|
0
2
AK_sym
답변 감사합니다. 산에 오르면서, 저의 부모님정도 나이가 되시는 분들께서 저보고 대견하다고 많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이런 즐거운 경험이 다 피와살이 되리라 생각해야겠습니다. 한편으론 쓸쓸하지만요..
2018-12-22
|
|
0
0
빠른생활
우리나라는 참 등산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너무 안 좋죠.
딱 [ 나이 든 아재들이 하는거 ] 정도로 생각해버리니.... 노르웨이 가보니 정말 대다수의 국민들이 남녀노소 관계 없이 등산을 즐기더군요. 어디 부러지신 분들도 깁스 한 채로 많이들 올라오셔서 놀라웠습니다. 정말 자연 친화적인 국민들이더라구요. 좋아하면 마음껏 즐기세요!
2018-12-23
|
|
|
0
0
AK_sym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지 평소에 친하게 지낸 친구부터 알고만 지낸 친구에게 산에 가자고 했는데도 거절 투성이네요. 홀로 산에 오른다는 게 이젠 별로 두렵진 않지만, 무엇보다 '홀로'만 올라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2018-12-23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그런데, 친구들하고 같이 가긴 힘들거예요.
전 이제 40대인데 주변 친구들 중에 등산 좋아하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
여자친구, 선배, 동창, 후배 등등 많이 꼬드겨서 같이 등산해봤는데요.
결국 자기가 재미를 못느끼면 고문이나 진배없죠 등산이....
전 혼자 다닙니다. 포기하세요 ㅋㅋ
혼자서 가는 것도 좋지만, 항상 산에 오르면 드는 생각이,
왜 이런 좋은 곳을 안오려고 하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