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월요산책, 사려니숲길에서 길을 잃다8
- 월요산책러
- 등록일 2021-04-01 10:36
- 조회수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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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제주도민'이라서 언제든 다시 갈 수 있는 길이기에 길을 잘못들었음에도 나름 쿨해질수 있고, 그걸 자랑스레 말씀하시는 걸 보노라니 오전 일찍 입도, 오후 늦게 귀도의 일정으로 최대한 알뜰하게 시간써서 제주다니는 뭍의 사람이 보기에는 부러운 한편 조금은 씁쓸한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ㅎㅎ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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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산책러
제 생각의 표현이긴 하지만 한편 다른 분들에게는 그런 느낌을 갖게 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도 말처럼 쉽게 가지는 못하는 길입니다. 이날 택시비만 5만원 ㅎㄷㄷ ㅋㅋ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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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과는 또 다르게 참 좋은 코스인데 혼자 걷기엔 좀 으슥한 곳들이 많더군요
휴대폰도 안터지는 구간이 많아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라도 두명이상은 걸어야하는데
평일에 동행할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