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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게에서 리복 할인해서 3개(개당 19000원정도 했었나???)를 구매해서 하나를 지난 6월부터 트래킹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사놓고 바닥이 너무 딱딱해서 이걸 어디다 쓰나....하고 있었죠.
장마 직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짧게는 8km정도, 고도 260m정도 2~3개를 갔고 지난 8월부터는 광교산 형제봉을 거의 매일 갔습니다.
대략 12~13km정도 됩니다. 길이 나쁘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보통 경등산화를 많이 신고 가는 코스(운동화도 사실 가능해요^^)입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 경로로 백투트레일로 다녔고 자갈바닥, 돌부리, 나무 뿌리등등 다양하게 밟고 지나갔습니다. 바닥이 딱딱해서 등산화처럼 불편함은 덜했습니다. 다만 발 편하게 신을 만한 신발은 아니었습니다만 야산 운동용으로는 괜찮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건 방수가 안되는 관계로....비가 쏟아지는 날 비를 맞으면 질퍽였다는 것이 좀 아쉽고
다른 트래킹화도 그렇지만 비젖은 둥근 나무는 조심해야 합니다. 미끄러우니까요... 그것말고 다니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여간 대충 신고 버릴려고 했는데.... 괜찮아서 몇달은 그렇게 다녔고 이젠 바꿔줄때가 되어갑니다. 뒷쪽이 헐려고 합니다.
몬트레일도 있고 경등산화도 있는데 일단 거의 매일 가는 코스는 필요 없어보입니다.
거의 매일 가는 코스... 사람도 생각만큼 별로 없고... 예전엔 주로 밤에 다녔는데 요즘엔 밤에 너무 어두워 낮에 갑니다.
한 켤레 남아있는 것 사진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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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리복 트레킹화는 어떤가요? 트레킹화 사진도 보여주세요.
바닥 좋네요. FW6720 모델인가요?
제품 텍보니까 FW6720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