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당일치기로 성판악 코스 2번인가 다녀 왔습니다.

새벽 6시 20분 비행기 타고 배려서 공항에서 8시 10분인가(?)에 있는 버스 타면 바로 성판악 등산코스 입구에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산해서 제주 시내로 나와서 동문시장 근처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맥주 한캔 마시면 저녁 6시정도 서울 가는 비행기 타고 올라올 시간에 딱 맞더군요.

일박 이일 코스로 잡으시면 시간 충분하시니 첫날 등산 하시고 둘째날 좀 쉬시면서 제주 관광지 한군데 정도 둘러보고 올라오셔도 될 거 같습니다.

1. 첫날 쉬고 둘째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상 통제 감안하면 이른 시간에 오르는게 좋은듯 해요. 어차피 택시타실거면 새벽에 가는게 차라리 나아요. 5~6시에도 택시 끊임없이 와요.

2. 성판악 코스 예약하고 관음사로 내려와도 무방합니다. (마음 내키시는대로...) 저질체력 등린이인데, 성판악→관음사 7시간 10분 걸렸어요. 성판악 회귀면 보다 쉽고 금방도 가능할것 같은데.. 아무튼 8시간 잡으시면 괜찮으실거에요.

3. 성판악 주차장 자체가 좁아서 제주국재대에 주차하고 택시로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음사쪽은 차량 통행이 더 많구요. 성판악, 관음사 양쪽 다 택시 부르기에 어렵진 않아요.

2. 성판악이든 관음사든 초보자는 9시간 잡고 이동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체력이 안좋아서도 있지만 초보자는 쉬는시간을 과하게 잡는다거나 안맞는 신발로 물집이 생기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더 여유있게 잡는게 좋아요. 어느정도 숙련자(성판악직원 포함)은 5~6시간정도면 여유롭게 왕복하긴합니다.

3. 성판악에서는 181번 타면 바로 공항까지 갑니다. 12분마다 오는 281번을 타도 제주시터미널까지는 바로 가니까 거기서 갈아타기도 어렵지않아요. 관음사는 버스가 텀도 길고 쉽지않은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추천은 관음사로 택시타고가서 성판악으로 내려가서 버스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단풍이든 전망이든 관음사가 특별하니 두코스를 다 보시는게 좋고 대중교통도 그게 편하구요

올 1월에 삼각봉에서 입산통제라 12윌에 설경 볼여고 계획 하는데 우선 한라산은 예약제라 등반날 미리 예약 해야 합니다.가시는거 11월말이나 12월 추천 합니다.

성판악은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밤비행기로 제주 도착하면 게스트하우스 묵으면 아침 제공해주고 관음사,성판악까지 픽업 해줍니다.이게 가장 편합니다.기본 체력이면 9시간 잡으면 큰무리 없을 겁니다.등반 후 식사 후 저녁비행기 타시면 됩니다.

 출발은 성판악으로 하면 난이도 좀 낮고 길도 편하지만 풍경은 관음사쪽보다 못합니다.

출발을 관음사에서 하면 난이도는 성판악에서 출발 할때보다 더 있지만 풍경은 성판악쪽 보다 훨 좋습니다.기본 체력만 대시면 무조건 관음사 추천이요.

예약했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