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등산에 입문한지 2달밖에 안됐는데요 처음에 등산화 구매할때 캠프라인 등산화가 한국인 족형에 맞다고하여 매장가서 신어보고

캠프라인 헬리오스 구입했습니다.

저도 살면서 발 접지른적이 없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여름되면 너무 더울거같아서

트레일러닝화 Altra lone peak 4.0 하나 주문해놨습니다;; 어차피 둘레길 걸을때 신으면 상관없을거 같아서 추가구매했었는데

저도 글쓴이님처럼 당일산행이 전부인데 답글들 쭉보고 필요없을거같으면 정리하던가 해야겠어요;; 너무 무겁고 땀차서 ㅠ 힘듭니다...

체력 소모가 심한 장거리 산행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등산화가 무겁지만 장거리에서는 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산행이라면 신발도 가볍게 다니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바위나 돌이 많은 길은 발목 있는 등산화를 추천드려요.

경등산화와 중등산화의 경계 어디쯤에서 경등산화쪽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드는데

솔직히 밑창특성상 캠프라인 등산화 전부다 다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캠프라인을 많이 추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산에 바위가 많은데 

바위에 등산화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이 특화되서 나와서 그렇습니다.

근데 예전엔 가격이라도 저렴해서 많이 추천했는데 요즘 가격 오른거 생각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이브텐이라던지 비브람 메가그립을 쓴 외국브랜드들이나 접지력 좋은 국내 다른 등산화들도 저렴히 나와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중등산화의 발목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물론 발목을 지지해준다는 이유도 있지만

좀 더 험난한 지형에서(모래가 많다거나 진흙밭,눈밭 또는 물가를 건너야할때)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이물질이 신발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주는 역활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내자면 중등산화를 신는 더 큰 이유는 오랜시간 울퉁불퉁한 땅을 밟고 걸음으로써 발에 전달하는 피로감을 

밑창의 단단함으로써 차단하여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높은 목으로 인하여 발안쪽으로 이물질이 들어오지 않게해주는 역활을 하는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가 안좋다거나 장거리를 뛰는일이 없다면 굳이 중등산화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PS : 제가 경험한 블랙스톰 신발 최대단점은 발목이 어벙해서 모래등 이물질이 발안으로 엄청 들어온다는거였습니다. 

제타까지는 그랬는데 시그마에서는 얼마나 보완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제 나름 뒷산을 타본 결과. 쥬파리님이 말하신것 처럼, 부드러운 것보다 딱딱한게 오히려 발이 편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이회를 위해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얇은 비닐 한장으로 발을 감싼다면 가볍기는 하겠지만, 오래 걸으면 발이 쉽개 피곤해지겠다고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쉬운 비유로 예전 국산 대형차와 독 3사 차량의 차이가 아닐까요? 독3사 차량을 구매해보진 못했지만^^  차량 서스펜션이 딱딱해서 장거리 갈때는 몸이 더 편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갑자기 납니다. 

 캠프라인 스톰시리즈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전천후 입니다. 바위에도 잘 붙고 가죽에 고어텍스다보니 겨울에도 신을수 있고 또 장거리도 갈수는 있고 등등... 하나로 다 돌려 신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히려 본인의 산행 스타일이 명확하다면 그에맞는 신발을 사는게 더 낫습니다. 

 글쓴분의 용도라면 솔직히 바위에 잘 붙는 아웃솔을 가진 가벼운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한테 편한거 신으시면 됩니다. 

비슷한가격대 직구해서도 많이 신어봤는데 창갈이가 안돼서 다버려야 합니다 중등산화는 나름 여러번 신어야 발에 맞게 피팅이 되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어차피 파이론 중창은 안신고 놓아둬도 몇년 지나면 부스러저서 저같이 장비유행에 민감하지 않으신분이라면(젊은분들은 디자인을 많이 보시죠 아마) AS가 큰 메릿이 되더군요 

저는 지금도 나오는진 모르겠으나 빅타GTX 신는데

창갈이 두번이나해서 신고있는 중입니다  종주산행 몇번해보시면  중등산화 필수입니다 창갈이 비용은 오만원에 깔판과 끈까지 주더라구요 지금 가격은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