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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철쭉이 냉해 피해를 입어 못봤지만 날씨가 좋아 만족한 산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의곡-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 코스로 진행했으며, 비로봉에 도착했을때는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무척이나 시원하게 걸었습니다
국망봉으로 이동하는중에는 바람이 전혀 없어 여름에 산행하는듯한 더위가 있었고요 ..!!
늦은맥이재(?)쪽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하산길이 너무나 힘드네요.. 돌이 예의없이 마중나와 있는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땅도 질퍽질퍽하고 돌도 젖어있어 속도가 좀처럼 나지않아 고생을 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은 저번주말 지리산 다녀왔을때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장시간 산행후 무릎뒤 통증(오금..?)이 땡기는
증상이 있는데 안좋은걸까요..?
이번주 월요일에 정형외과 방문후 엑스레이상 이상은
없어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 처방을 받고 약을 먹었더니 괜찮아져서 오늘 산행했는데 무릎 뒤쪽이 또 땡기는 현상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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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인데도 속도가 많이 안나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