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가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같은 지역분 반갑습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동학사 - 남매탑 - 갑사 정도 될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등산화는 좋은걸로(전 캠프라인에서 좋은걸로 샀습니다.)

전 온라인에서 2~3년 지난 이월제품으로 구매해서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등산화 캠프라인 좋아요 

오래된 재고 등산화(재고인줄 모르고) 인터넷으로 구입 하였는데 한번신고 밑창이 떨어지려 해서 캠프라인 전화하니 이런건 택배비만 내시면 평생 무료라고 하시더라구요

보냈다 받으니 아주 튼튼하게 접착해 주시더라구요

가방이나 스틱은 5만원짜리만 되도 괜찮은데 장비욕심있으신분이면 걍 한번에 30만원짜리로 가셔도 되구요

옷은 아울렛에서 걍 사면 돼요

바지는 두툼한 바지 하나 입음되고

위엔 저는 반팔1, 긴팔1(얇음), 플리스

요렇게만 입고 갑니다. 물론 산까지 갈때는 그 위에 패딩을 하나 입으면 되는데 패딩은 집에 다들 있으니까요

아크테릭스 로 한방 가시죠!

소재를 보고 구매하면 좀 낫긴합니다.

레이어링 포지션마다 하나씩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매장에 갔을 때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을거에요.^^ 

베이스의 경우를 예로들면

1. 흡습속건이 좋은소재.

가장 일반적인 베이스로 별의별 소재가 다 있고 그중 대표적인게 폴라텍 파워드라이와 파워그리드로 산행시 페이스조절만 잘하면 이만한 가성비 제품이 없습니다.

3. 울소재

속건성은 1번보다 떨어지지만(빨래해서 널어보면 드럽게 안마름) 온도 커버 범위가 1번보다 넓고 베이스가 젖었을 때 체온이 식으면 급추위를 느끼게 되는데 울은 젖어도 보온이 되어서 추위를 덜 느끼고 냄새에도 강합니다. 장거리 트레킹엔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점은 내구성이 약하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

3. 폴리프로필렌 소재

1번의 경우는 소재의 흡습속건성을 뛰어넘을 정도로 땀을 흘리면  젖어서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 소재는 수분에 젖지 않는 소수성으로인해 그런 단점이 없고 이 때문에 체온이 식었을때의 찬기운도 덜 느끼게 됩니다. 땀을 흘리면 바로바로 바깥으로 땀을 밀어내서 피부와 땀을 분리시켜 주는 원리로 땀쟁이분들에게 강추되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그물방 형태로 속이 비친다는 것과 착용감이 1번보다 떨어진다는 점.

대표적인게 브린제 수퍼써모이고 요즘은 타브랜드 제품도 많습니다. 국산브랜드 제품도 있고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레이어링 포지션마다 정리해 놓으면 편하고 브랜드에대한 호기심이나 애착?은 덜한데 소재에대한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게되는 것은 똑같습니다.ㅋㅋ

대전에서 신발은 자일산악 가시면 사장님이 추천잘해주실거에요

옷과 스틱은 전부 고급 해외 메이커만 취급해서 국내제품보다 두세배 비싸기때문에 많이많이 부담되실텐데(모든옷한벌10만원이상)모다아울렛이나 등산게시판에서 국내제품 구매하시는게 가성비로는 훨씬좋을겁니다

그리고 바가지는 안씌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