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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동생님들 식사는 하셨습니까?
등포에는 처음 글을 작성하는것 같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
각설하고
그저께 지마켓에서 라푸마등산화를 구입후 어제 받았습니다
버선발로 뛰어가 박스를 개봉하고 거실에서 착화를 해보구선 흐믓해하면서 디자인 이쁘네 하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죠
그리고선 최종선택으로 등산화에 붙어있는 택을 제거할려고 보니 사이즈가 250인겁니다
250이 품절이라 255를 주문한 상황에서
평소에도 250을 신는지라 앗싸하면서 득탬한 기분이 들더군요ㅎㅎ
 
여기서 반전이ㅋ
제가 주문한 사이즈 255 (250이 품절이었음)
택배송장 주문란에 표기된 사이즈 255
등산화박스 표기사이즈 255
결과물인 등산화는 좌250, 우255가 들어있었습니다
(신발깔창은 양쪽모두 255입니다)
크기를 비교해봐도 그놈이 그놈같고 똑같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참 애매하더군요
밑창끼리 비교해도 사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똑같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이번추석때 고향뒷산이나 함 타볼려고 주문했더니 이런사태가ㅎㅎ
일단 교환신청은 해뒀는데 주말끼고, 연휴 택배대란까지 겹쳐버리니 언제 교환이 될지 걱정입니다
착화를 해보면 양쪽 전혀 불편한것 없는데
괜히 찝찝한 느낌만
이런경우 형님, 동생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비싼건 아니고 7만원대의 단목등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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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었을때 이질감이 없다면 그냥신거나 부분환불?할인을 받을수 있다면 받거나...뭔가 찝찝하다면 환불 교환 하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