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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월악산가봤습니다
집에서 2시간반 걸리는데 좀처럼 와지지가 않았....
날씨도 청명하고 좋은 등산하고 왔네요
보덕암 오르는찻길이 좁은 길이라 하번 빽해주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만차네요 8신데도 많은분들이 오신듯
갓길에 잘대고 올라갔다 왔습니다 (주차장엔 20-30대 정도 댈수있구요 신식화장실은 깨끗했어요)
주차하고 살짝올라오면 보덕암이더군요 왼쪽이정표보고 갑니다
주차하고 천천히 1시간 정도 오르니 나오는 전망대.....속이 뻥뚤리는 시원한 풍경에 감탄합니다
하봉 중봉쪽으로 고고
중봉다음에 금새 영봉일줄알는데 아니더라구요 ㅋ
2시간 정도 걸린 정상 영봉... 간만에 1000미터 넘는 고봉에 오네요 ㅎㅎㅎ
지나온 중봉쪽도 보고
오전10시 반 풍경
김밥먹고 충분히 쉰다음 하산합니다 어쩔수없이 보덕암 원점회귀....
올라올때보다는 시계가 좀좋아졌어요 충주호가 잘 보입니다
계단이 많지만 이정도면 괜찬네요
업다운이 좀 있지만 이런 풍경보면서 오니 힘든줄 모르겠더라구요
충주호 엄청 눈에 담고 하산합니다. 한동안은 눈에 아른거릴 풍경 잘보고 집에갑니다~
집에 오는길에 악어봉에 가려고 했는데 아직도 출입금지더라구요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젊은사람들 엄청 가던데...
암튼 빨리 내년쯤엔 당당하게 가볼수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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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쯤이 뷰가 좋긴해요ㅎㅎ
겨울에 비도 많이 오고 요즘도 간간히 비가
내려주니 충주호 수위도 있어보여 보기 좋네요
암튼 충주호 너무 시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