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월근처 한림읍 금오름 다녀온건 썼고~

올레길은 몇코스 빼고 거의 다 돌았습니다~

한 9-10번은 간듯하네요~

한라산 가고 올레 몇개 돌고 

이런식으로 몇년 다녀오니 제법 많이 다닌듯하나 오름은 별로 기억이 없네요~

제주 700개 오름중에 

용눈이 오름 

백약이 오름 

산굼부리 등 몇개 가본게 없어서~

그전에 제주 810 820번 버스 칭찬부터~

관광지 순환버스입니다~

부산 씨티투어 버스랑 비슷합니다~

9시부터 6시 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관광지순환버스 

동부권은 오름과 레일바이크 비자림 등을 돌고

810-1 810-2 서로 반대로 순환해서 출발합니다

예전에 차없이 갈수 없던곳들을 잘 연결해서 좋았습니다

요금도 저렴합니다~~~한번타는데 1150원

동부권 810번은 오름등 자연관광지 위주이고 대천환승센타 출발~ 

서부권 820번은 인공관광지 위주라 저는 패쓰~~~ㅋ 동광환승센타 출발~ 

아무튼 지역주민들도 버스가 별로 안다니는 마을등을 30분간격으로 

돌아댕기는 버스가 생겨서 좋고 

차없이 동부권 서부권 하루씩

돌아댕기기에는 최고네요~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듯한데 

아직 홍보가 덜되서 

사람도 없고 좋습니다~

매우 저속주행합니다~~~ㅋ

도에서 지원하는 버스라 버스에 가이드도 있습니다~

저도 비자림 갔다가 우연히 타게되어 

다랑쉬까지 이 버스타고 갔다가 

내려와서 다시 이버스 타고 함덕 근처까지 가고 

거기서 다시 일반버스 갈아타고 함덕라마다 숙소로 들어갔네요~ㅎ

두번까지 환승되니 (하차후 40분이내) -서울 보다 10분 더 주네요~

비자림에서 다랑쉬 1150원

다랑쉬 남쪽입구-한올마을(일반 버스 환승)-함덕 1150원

참 저렴합니다~

택시 탔으면 20000원 이상 나왔을 거리입니다~

일단 동부권 대표오름 

다랑쉬 오름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이나~~~

성산일출봉 우도 등 전망좋습니다~

굼부리 높이가 110미터 백록담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오름의 여왕 

다랑쉬 오름 월랑봉 등으로 불립니다

오름입구부터 천천히 올라가서 돌면 1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버스정류장부터 걸으면 2시간 이상~

바로 앞에는 아끈다랑쉬오름~

바로 근처의 용눈이 오름과 다랑쉬오름은 정말 멋집니다~~~^^

다만 몇년전부터 용눈이 오름은 반정도 밖에 못 돕니다~

생태보호 차원에서  반은 통행불가~~~

한 5년전에 해돋이 보러 올라간 용눈이 오름 참 좋았는데~~~

그외에 손지오름 안돌, 밧돌 오름 등

다녀왔네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오름이 휠씬 많습니다~

그래서 순환관광버스도 동부권은 오름위주로~

에공 슬슬 귀차니즘이 ㅋㅋㅋ

이제 서부권 대표오름 노꼬메오름으로~후다닥

한라산쪽으로 풍광이 좋습니다~~~

이곳도 천천히 오르면 주차장에서 2시간정도 

족은노꼬메까지 돌면 2시간 반정도 소요된듯~

어진간한 오름은 다 바다도 보이고 한라산도 보입니다~

근데 노꼬메는 정상부 능선길이 참 멋지고 한라산과 가깝게 느껴지는 오름입니다

아무튼 서부권 대표오름이고 

그쪽동네 현지분들도 운동하러 많이들 오시는 오름~

더 자세한 건 검색들 해보시고~

이번 여행 주력바지 

구형 살레와 써모라이트 팬츠~

츄리닝처럼 편하고 내의랑 같이 입으니 한라산 칼바람에도 뭐 아래는 추운지 모르겠더군요~

밑단지퍼는 뭔지들 아시죠~ㅋ

그리고 몽벨 스톰젠더와  스마트울 헤비랑 같이 댕겼습니다~

그리고 억새가 참 이뻤던 새별오름~~~

여기는 관광객들 참 많습니다~~~

노꼬메 가기전에 들린곳인데~

젊은 관광객들 많더군요~

아마도 30분이면 한바뀌 돌수있고 억새밭에서 사진들 찍으로 오는듯합니다~

새별오름에서 바라본 남벽~~~

이때까지 하늘이 참 맑았는데

노꼬메로 이동해서 정상부 올라가니 구름이 끼어

남벽이 구름안으로 사라져 버리더만요~~~아숩~~~

노꼬메는 다음 제주여행가면 일빠따로 다시 오를 예정입니다~~~

아래 240번버스 

천왕사나 석굴암 탐방로 가실려면 충혼묘지에 내리시면 됩니다~

터미널에서 영실 어리목 가는 버스 

정리하다보니 시간표 찍은게 있네요~~~

뭐 아무튼 대충 이러고 놀다가 왔네요~~~

급마무리~~~ㅋㅋㅋ

가시아방 갔다가 들린 신천목장~~~

귤껍질을 차와 약재 만든다고 바다근처에서 해풍에 말리는데 볼만하더군요~

냄새도 좋습니다~~~귤향가득~ㅋ

여기도 관광객 많습니다~

겨울시즌만 볼수있는 광경입니다~

알콜성 치매라 기억이 마구 섞이고 있네요~ㅋㅋㅋ

그외 카멜리아 힐, 사려니 숲길, 이중섭 거리, 추사관 등등 

다녀왔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이로써 제주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