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쟁이 초보 겨울산행 조언 부탁드립니다.20
- 아리랑쓰리랑
- 등록일 2014-09-10 18:19
- 조회수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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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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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푼짱
내추럴 본 땀쟁이시면 브린제로도 감당이 안되실 수 있습니다. 세상 어떤 내의도 보조의 수단이지 문제해결의 주인공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반 내의보단 빨리 마르긴 하겠죠. 겨울산행은 부지런히 벗고 입고 반복이 정답입니다. 초고가 내의를 입어도 통기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등산 시작하고 첫 겨울이시니까 일단 속건성 좋은 저렴한 내의로 한번 시작해보시고 도저히 이건 안되겠다 싶으면 브린제 반팔로 한번 가보시지요. 가성비 좋은 내의는 테라마의 helix 라인 추천합니다. 어차피 보온이 목적이 아니시니 파타 캐필린1도 괜찮습니다. 오케이몰에서 판매하는 하이로보 세라믹내의도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라푸마 gtech 라인 내의류도 쓸만합니다.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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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테라마 캐필린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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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땀쟁인데요 속건성 내의 + 폴라텍 써말프로 자켓 (마운틴하드웨어 몽키맨 or 파타고니아 R2, R3 추천) + 겨드랑이 지퍼(밴틸레이션) 있는 소쉘이나 하드쉘(마무트 얼티메이트후디나 마사오가 동포에서 인기) 조합이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얇은 고어텍스류 자켓이 휴대성도 좋고 바람 뿐만 아니라 눈비도 막아주는 전천후라 선호해요. 그러나 말씀드렸듯 밴틸레이션 필수입니다. 그리고 운행할 때는 거의 소쉘, 하드쉘은 안입어요. 그냥 영하 10도 전까지는 써말프로 자켓 미드레이어 정도 입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쉴 때 우모복이나 자켓입고 악천후에 하드쉘 입구요.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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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땀쟁이 선배님^^ 귀한 시간 내셔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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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곰팅이
아리랑님때문에 오늘 등포 땀쟁이님들 일심합일된듯 합니다ㅎ각 체질마다 어려운점이 있게지만 겨울철 땀쟁이의 고통은 정말ㅜㅠ
그동안 등포땀쟁이님들의 정보가 땀쟁이인 저 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이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꾸벅~ 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속옷 안입고 브린제 슈퍼써모입는데 속 건조성은 정말 좋습니다.한여름 빼고는 상의 브린제를 꼭 입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만 가격과 내구성이 좀 안습이지요ㅠ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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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저두 슈퍼써모 상의 보고 있는데, 오케이몰에 사이즈가 없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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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메
같은 땀쟁이로서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캐필렌1 반팔 (되도록이면 달라붙는사이즈로) 입고 그위에 캐필렌4 (스페샬 에디션으로 나온 좀 두꺼운 것으로 파워드라이 소재입니다) 입고 운행합니다. 이래도 땀이나서 앞 자크 다 열고 운행 합니다.
능선 올라서면 바람이 솔솔 들어오기때문에 능선에서는 윈드 스토퍼 계열 방풍 자켓(마하 테크에어쉴드) 걸치거나 하드쉘(고어텍스) 걸칩니다. 그리고 쉴때는 고어텍스 안에 R2나 얇은 우모복(파타 나노퍼프) 추가로 입으니 소백산에서도 버틸만 하더군요. 물론 소백산 새벽 일출 볼려고 장시간 기다린다면 두꺼운 우모복 입어야 겠지요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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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새겨 듣습니다. 땀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 5번으로 제한된게 아쉽네요.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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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응력해석해서먹구살기힘들어죽것구만유
부지런히 벗고 입고를 하고,
젖은 옷 갈아입을 여분의 옷을 챙겨가서 잘 갈아입는 것이 좋아요.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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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여분의 옷 중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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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많이 타고 추우면 몸이 굳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산행 -10이하 아니면 동내의 안입습니다.
멤브레인 있는 쟈켓 입으면 바로 사우나 하기때문에 무조건 통기성 중심으로 가야 합니다.
한겨울 이라도 올라가시다 더우면 반팔 될때까지라도 벗으시고 추우면 하나씩 껴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