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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쌀쌀한 가을에 가벼운 윗세오름에 오르기로 맘먹고 출발합니다 
어리목 1100도로 버스정류소에 9시50분쯤 차를 세우고 등산로로 향합니다(대략1키로 10분정도 소요) 죽음의 계단 코스는 별로 단풍도 안들고 단체학생들 틈에서 열심히 발걸음을 재촉하여 사진이 없네요^^ 한시간 십분정도 오르니 탁트인 곳이 나옵니다 
단풍은 없지만 날씨는 매우좋습니다 
제주시내가 저멀리보이고 바다도 보이네요 윗세오름까지는 어리목 버스정류소 주차장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립니다 사온김밥과 보온병에 물로 라면으로 간단히 떼우고 햇살아래서 좀 쉬다 영실코스로 하산합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몽골사람들이 왜 시력이 좋은지 알것같아요
단풍이 살짝 져버린 모습입니다 며칠만 빨리 올껄 아쉬움이남네요 
하산은 한시간정도면 등산로 입구까지 도착합니다 근데 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어리목으로 가야하기에 30분정도 더 걸어 버스정류소까지 가서 14시 40분쯤 어리목 방향 버스를타고 다시 차에 도착했습니다 단풍은 주차장이 제일 아름다웠습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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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는 괜찮은데 pc로 보니 영 아니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