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죽기전에 못가는걸까요.24
- 음파음파
- 등록일 2022-04-21 00:22
- 조회수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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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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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럼
저는 북이 스스로 붕괴되거나 김대중 대통령같은 분이 나오기전까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정주영회장 소몰고 갈 때만 하더라도 정말 통일이 얼마 안남았나? 했는데 많이 아쉬워요. 금강산도 언제라도 갈 수 있을것 같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가 기회였네요. ㅋ 지금은 뭐 주변에 보면 통일 반대하는분들도 많더라고요.
고성 금강산전망대쪽 산꼭대기에서 철책근무했었는데 해금강 전망만 하더라도 장난 아니에요. 다들 그렇듯이 제대 할 때 이쪽은 정말 다신 오고싶지 않다고 했는데 이 전망만은 다시 보고 싶다고.. ㅋ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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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1
항문이때는 절대 불가...아 정말 아쉽네요 ㅠ 옛날에 부모님 따라갈껄 ㅠㅠ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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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케이지
잠시 열렸을때 다녀온 친구말에 의하면 설악산과 대동소이한데 좀 더 크다 정도라고 합니다.
금강산과 설악산이 원래 한덩어리다 뭐 이런 말도 있고... 암튼 산세 같은건 비슷하다고 해요.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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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판딱기생
전혀달러요.. 봉우리마다 다 다르구요 특히나 바위에 선전문구들 다 새겨놧어요 눈에 잘보이게 빨간색으로 중간중간 비석새우고 하얀돌 깔아놓고 그거 건들면 잡혀간다고 건들지말라하더라구여 금강산내에 군인들도 총들고있는데 설악산이라뇨.. 쓰레기도 버리면 잡혀간데서 검은봉다리에 빵이랑 우유넣어갓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니네요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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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해머돌리기
2박3일로 가본지가 오래됐고 산에는 하루 잠깐이었네요. 그때는 산에 관심도 없을때라 조목조목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와~와~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도 모든게 신기해서 그랬던것 같네요ㅎ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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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발목
저도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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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크
상팔담 쪽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설악산과는 격이 다릅니다. 왜 선인들이 금강산에 대한 글을 그렇게 많이 쓰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일성, 김정일 찬양 글귀에 오염된 산을 보노라면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금강산을 아무 코스로나 오를 수 있는 건 아니고 코스가 하나 또는 두 개만 개방되어 있었고 가이드가 앞 뒤로 붙어서 5시면 그 위치에서 무조건 하산입니다. 쓰레기 버리면 미화로 벌금 100달러. 덕분에 아무 오염 없는 청정 자연을 맛 볼 수 있지요.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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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음파
우리나라 산도 쓰레기 버리면 20만원 정도 물렸으면 좋을것 같네요. 개념없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메리카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들고가는것만 봐도 극혐입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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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1930
단돈15만원에 갈수있었는데 귀찮아서 안간게 후회되요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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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예전에 직장에서 단체로 무박2일 금강산 다녀왔는데 노천온탕이랑 산속에 흐르는 옥빛깔 물은 정말 좋았죠. 중간 중간 북한 여자분들이 기념품 팔고 무박 2일코스인데도 좋았네요.
갈때는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로 들어가는 코스였는데 북한지역 도착하면 무장 군인들이 일렬로 버스 옆 대기타고 다 내려서 소지품 검사하는데 그 당시psp게임기 들고 갔다가 북한 군인이 뭐하는 물건이냐고 해서 그 앞에서 게임 실행했던 기억이 ㅋㅋ 금강산 큰 바위들 중간 중간에 빨간글씨로 김일성 돼지 찬양 문구가 있는건 안좋았네요.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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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음파
핵이나 쏴대지 말고 그거 할 노력으로 관광으로 돈벌궁리나 하지 참 답답한 놈들입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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