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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서북능선 종주21

  • 윈리
  • 등록일 2024-05-05 20:51
  • 조회수 2095

산방이 풀리고 첫 주말,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엔 한 번도 지리산 종주를 가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엔 초창기에 달려봅니다.

다만, 사람들이 좀 빠져줘야 할 거 같아 서북능선을 갑니다.

과거에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는 가봤지만 성삼재부터는 정식코스로 서북능선을 처음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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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길과 반대로 화장실을 들르면서 노고단에 한눈을 팔아봅니다.

왼편엔 짱구 엉덩이 같은 반야봉과 중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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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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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에서 바라보는 산동면입니다. 산수유 축제로 다녀왔던 상위마을이 있던 곳이지요. 화려한 운무는 없어도 지평선이 가로지르면 웅장한 지리산의 거대함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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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롯가를 따라내려와 왼편의 만복대 탐방로로 들어갑니다.

반대로 오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뛴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정령치에서 오르는 것이었을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지리산은 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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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평일이 너무 날씨가 좋아 부산의 산들을 연거푸 다니다 보니 제대로 쉬지 못해서 그런지 해발 1000의 위력인지 발이 무겁습니다. 괜히 한숨 쉬며 사진을 찍는답시고 핑계로 잠시 쉬어봅니다.

성삼재 주차장이 꽤 큰데... 이리 조그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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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반야봉, 우 노고단

지리산 주능선은 바래봉 도착까지 지겹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먼지가 닥치기 전이라 그런지 멀리 서룡산과 투구봉도 보입니다. 

11시까지는 하여튼 시계가 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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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방향으로 깎여 내려오는 곳은 영원령과 삼정산 라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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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작 30분이 되어 작은고리봉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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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는 산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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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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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과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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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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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한 시간째 묘봉치 도착

날벌레가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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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대 오르기 전 쉼터에서 보는 지나온 노고단부터 내려오는 서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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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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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대 비석 왼쪽이 천왕봉, 가운데가 반야봉이네요.

등산 시작 1시간 36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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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치로 향하는 길..

저 멀리 바래봉이 보이긴 하는데... 너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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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대까지 치고 온 서북능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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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대에서 본 산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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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곳곳이 얼레지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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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치 가는 길도 꽤 깁니다.

정령치까지만 가면 끝날 줄 알았는데 1차 고비가 만복대에서 정령치까지 가는 길입니다.

꽤 지루하고 멉니다.

정령치 가는 길목의 조망터에서 본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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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터에서 본 지리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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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한숨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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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차가 가득하네요. 

정령치 휴게소 도착

2시간 12분 경과 12.6km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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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은 아직도 열지 않았고, 주차장 건너편의 건물 마감 작업 중이었습니다.

올해는 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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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으로 가야 합니다.

가던 길 도중에 우측의 길로 빠져서 마애불상군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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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보러 왔지만 불상 위를 뛰어다니는 다람쥐에 한눈이 팔렸습니다.

사진으로는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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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리봉까지는 2시간 45분

거기서 세걸산까지 가는 데는 3km인데 1시간을 꼬박 쉬지 않고 오르내리막을 가야 합니다.

여기서 거의 퍼지는 거 같습니다. 2차 고비 능선이라 생각합니다.

큰고리봉으로부터 세걸산으로 착각하게 하는 봉우리가 두 개 정도 있습니다. 그 낚시를 견뎌내야 만나는 세걸산 정상석 

3시간 50분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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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에 도착하니 공기가 많이 탁해졌습니다.

가운데 노고단 방향으로 우측의 만복대를 통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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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이 보입니다. 연분홍빛이 보이는 건 착각인지 진실인지 가 봐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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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 정상에서 돌아켜 보면 만복대를 가운데로 두고 우측의 서북능선을 타고 왔습니다.

올록볼록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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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에서 하산하면 반드시 가야 할 거 같은 샘입니다.

헬기장 나오기 전에 우측 편의 샛길로 50m 내려가면 나옵니다.

길은 좀 망가져 있지만 어떻게든 가는 데는 무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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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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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얼마나 좋으면 호스가 두 개... 그 물줄기를  받아내는 샘터는 변강쇠를 상대하는 옹녀가 아니면 안 되겠지요. 

참고로 음수용 컵, 바가지 등이 없습니다. 아마도 유실된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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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을 지나고 세동치에 도착합니다.

4시간째, 12.6km 지점

바래봉의 가장 기본코스인 수련원에서 치고 올라오면 여기서 시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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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우측에 보이는 부운마을

습도가 있어 운무가 끼이면 마을 위에 구름이 자욱합니다.

아마 그래서 부운(구름이 떠 있는)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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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이 점점 짙은 색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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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치. 여기서 하산하면 아까 봤던 부운마을로 하산.

4시간 48분 경과 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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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바래봉이 다가오면 힘이 납니다.

철쭉 평원, 군락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의 목장지였던 것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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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정상도 조망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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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정도 개화한 거 같습니다.

산철쭉이 끼어 있어 다른 곳과 달리 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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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오르내리막의 반복이지만 철쭉을 보며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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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이번 주말이 끝나면 여긴 진분홍으로 가득 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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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1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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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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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지를 지나 임도 끝 바래봉 오르막 전에 만나는 약수터.

18km, 5시간 40분째

목이 안 마르고 샘터의 물도 가득하지만 그냥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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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정상에서 보는 서북능선의 장대함...만복대 뒤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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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정상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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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을 가운데로 하여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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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정상석에서 보는 서북능선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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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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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너무 길어 공수 교대 때 도둑 촬영합니다.

5시간 50분 경과 18.5k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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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삼정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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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에서 3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덕두봉 길은 정비되어 있습니다.

톱으로 길가에 자빠진 나무들이 베어져 있었습니다.

문제는 덕두봉까지만 공단에서 길을 관리해 두고 그 이후는 국립공원이 아니라서 방치되어 있다는 점. 

덕두봉 정상에서 보는 운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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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두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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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두봉에서 5분 정도 내려가면 보이는 이정목

갈림길인데... 저는 정식코스인 월평마을로 갑니다.

산악회 시그널은 흥부골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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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사이로 헤맬 필요 없는 길이 쭉 이어집니다.

다만 흙길에 나무뿌리, 돌이 듬성듬성한 1인용 길이라 낙엽이 복병인 거 같습니다.

한 달 뒤는 거미줄도 덤이겠네요.

가을에는 비추천입니다. 낙엽으로 길바닥이 안 보이면 정말 위험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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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정도를 내려오면 급 커브하는 이정목이 나옵니다.

사실상 다 내려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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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긴 한데 중간에 물길이 있어서 진흙도 있고 하니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하산길에 멈추거나 한 적은 없어서 능숙한 분들은 쉽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5월이다 보니 작년의 낙엽 숨이 죽어 있는 게 가장 주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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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을 맞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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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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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월평노인회관에서 마무리합니다.

택시를 부르면 15000원 기본 요금부터 시작합니다.

7시간 22분에 종료. 총 23.5km

가민으론 24km 넘네요.

 

안내판에 태극종주가 있는데 지리산 하봉을 끼워놨네요...

 

언제 다시 여길 도전할까 싶기도 한데... 설악이든 지리든 서북능선은 야생의 느낌이 있네요.

지리산이 더 야생이기도 하고요.

올해 7시간을 넘긴 첫 산행이네요.

해가 길지만 물지게를 지며 살을 태우는 고통이 시작되는 산행에 올해는 좀 주저하게 되네요. 올해 유독 엘니뇨로 덥다고 겁을 주며 언론에서 떠들어서 장시간 산행은 무박 아니면 참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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