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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하고 천안, 아산의 광덕산에 다녀왔습니다.
공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정상 조망이 별로였습니다.
오르는 길도 좀 그렇고 혼자 오르다보니 주변을 잘 못봐서 그런건지 명산100에 있길래 오긴했지만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장군바위를 찍고 오려다
아산에 유면한 맛집이 생각나서 서둘러 내려왔습니다.
들머리, 날머리는 광덕사였구요.
등산로 입구 찾느라 반대로 가서 알바 좀 했네요 ㅠㅠ
유명한 광덕사 호두나무
저 보다 뒤에 계신 분이 앞에 번쩍하고 나타나서 깜짝 놀래서 보니 이 갈림길이 문제였습니다.
저는 우측길로 오르막으로, 가운뎃길과 좌측은 우회 길이더군요.
정상 ㅎㅇㅎㅇ 귤 두 개 까먹고 있는데 맘씨 좋으신 어르신이 막걸리 한 잔 주셔서 잘 얻어마셨습니다.
가볍게 오르다보니 드릴게 미니 트윅스밖에 없었네요
아산의 탕수육 맛집 목화반점으로 왔습니다.
식구들과 지나는길에 항상 들리려하면 대기가 기본 2시간인 집인데 오늘 와보니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고 홀 좌석 점유율이 50%정도, 대신 포장대기가 좀 있네요.
집까지 1시간 거리라 포장해서 가려고 대기 중입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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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바위로 가는 능선길도 중간에 조망용데크를 설치하거나. 벌목을 좀 하면 좋을텐데...
혹시 담에 오게되면 석류봉쪽으로 살짝 내려와보세요.
다음에 기회되면 석류봉쪽으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