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 :
-
요근래 레노버(리전5p) 노트북 공홈 구매제품 수령 예정이신분들 개봉하실때 필히 영상 촬영하세요.
-
개봉 직후 찍은 사진입니다.
상판과 하판에 뭐가 있어서 뭐가했더니만 물기가 저만큼 있더군요.
혹시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627110
이전 글 요약.
1. 제품을 개봉하는데 겉박스, 속 패키징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부직포 내부 및 노트북 본체에 물기가 존재함.
(개봉기 영상 촬영본 존재)
2. 고객센터 연락 취했고 내부검토도 필요하니 다시 연락주겠다 했음.
//
오늘 오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서비스 센터로 내방하던지 제품 입고시켜서 점검을 해야된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야 환불이나 교환 절차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얼마정도 걸리냐니 일단 센터에서 점검하는데만 5일 걸린답니다.
진짜 여기서 돌아버리겠더군요.
내방 할 여유가 없어서 센터 택배로 입고 시켜야되는데
접수/수거 부터해서 입고까지 3일, 점검에 5일, 추가적으로 내부 검토는 얼마정도 걸릴지 미지수.
그럼 아무리 못해도 최소 열흘이라는데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어이가 없더군요.
개봉 씰 뜯는 장면부터 촬영한 개봉하는 영상이 존재하고,
누가봐도 제품 내부에 물기가 존재하는 어떻게 보면 침수 제품을 받은건데 사후처리까지 진짜 개판이네요.
일단 교환이나 환불 절차 진행하면서 제품 수거를 하는게 아니라 일단 수거해서 자기들이 다 점검을 해봐야된다는 말에 진짜 꼭지 돌아버릴 뻔 했습니다.
이후에 제가 다시 여쭤봤습니다.
그럼 센터에서 문제가 없다 하고 내부 검토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나만 피해보는거 아니냐고.
"아마" 환불/교환 절차가 가능할거라 합니다.
확답을 못주는거겠죠. 상담사분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물기가 있는 제품을 받은 소비자 입장에서 최소 열흘이 걸리는 상황과 추가적으로 내부검토를 거쳐서 내부검토 이후에 환불/교환 절차가 가능한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간다는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침수품 받은게 확실한 상황에서 내부 검토를 거쳐야되고 그 내부 검토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서 제게 어떤 선택지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어느 소비자가 이걸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여튼 상담사분이 저와 통화하시면서 제가 해당 부분이 말이 안된다고 한 부분을 충분히 이해를 해주셨는지 일단 센터가 아닌 본사로 바로 입고해서 센터 점검 없이 바로 내부검토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추가로 교환의 경우 제품 수급이 문제인데, 일단 교환건은 제품 수급 1순위라 재구매 보다는 교환처리가 제품을 받는게 빠르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CTO로 구매를 해서 확답은 못준다 하시더군요.
CTO로 구매했지만 사양은 별다른 추가 없는 일반적인 사양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같이 전달하겠다 하시더군요.
일단 현재는 그렇게 수거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아직 어떠한 결과가 나온게 없지만 돈쓰고 제가 피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을 참을 수가 없어서 한탄이라도 하고자 글 작성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교환/반품에 관한 얘기는 일단 제품이 본사로 들어간 후 내부 검토가 되서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추후 관련해서 연락이 온다면 다시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개봉 영상이라도 안남겨놨거나,
개봉이 늦어서 물이 모두 마르고 개봉을 했었다면 추후에 부식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오롯이 제가 덮어쓰는 상황이겠죠.
그나마 영상이 남아있어서 비벼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당연히 구매자가 누려야 될 권리를 내부 검토를 하고 그 결과에따라 간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만약 내부 검토에서 문제 없다고 그냥 쓰라하면 진짜 어째 해야될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