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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령회원입니다~
몇일 전 쿠팡(로켓)에서 레노버 T495 모델이 재고 떨이를 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분에 뽐게에도 글을 올려 공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글 때문에 동일 제품을 구매하고 저와 같은 피해를 본 사람이 있을까봐 글을 남깁니다
위 제품은 2년전 모델이기는 하지만.... 윈도우도 들어 있고, AS가 3년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초등학교 조카가 쓰기엔 적당할 거 같아 명절 선물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 가격은 약 58만원정도로 새제품 기준으로는 구형이지만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이미 개봉했던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박스 실은 개봉되고, 노트북 보호 스티커 비닐, 부직포 등이 없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쿠팡 재포장 상품을 받았습니다. 쿠팡의 상세페이지에는 리퍼나 재포장 상품이라는 그 어떤 내용은 없었습니다.
기분은 나빴지만... 뭐 개봉했던 물건을 받을 수도 있다. 좋게 생각해서 그냥 선물하려고 하고, 윈도우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레노버에 제가 구매한 시점을 기준으로 워런티 기간을 3년으로 변경 요청한다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레노버에서 돌아온 회신은 이미 20년 5월에 사용시작이 되어서 변경이 불가하다였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쿠팡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미안하다. 재고가 없으니 반품하고 환불 해라가 끝입니다.
이러한 크레임이 많은지 교환 환불로만 응대하는거 같습니다.
저야 로켓 와우로 반품하면 금전적 손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쿠팡은 다시 이 상품을 재포장해서 모르는 누군가에게 판매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얻은 교훈은 쿠팡이 저렇게 로켓와우 무료 반품을 받아주는 한 , 전자 제품 같은 고가 제품 구매시 쿠팡은 걸러야 한다. 입니다.
혹시라도 뽐게에서 제 글 보고 구매하신 분이 있으시면, 아래 배터리 정보에서 처음 사용날짜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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