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처럼이라 말씀하신게 도킹스테이션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제일 무난하고 합리적이에요.

일단 대전제로 얘기할 게, SFF(Small Form Factor)는 마케팅 용어고,

조립PC 기준으로 고려하면 결국 ATX - mATX - Mini-ITX 순으로 작아지는걸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ATX/mATX사이에서도 케이스 설계에 따라 크기가 천차만별..)

1. 글카 크기의 문제

SFF 폼팩터를 어느정도까지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미니타워급 베어본 정도 생각하시면 외장글카가 아예 안끼워지는 베어본이 많고요...

외장글카 쓰실거면 결국 최소 mini ITX급은 가셔야 하고, ITX중에서도 외장글카 방열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케이스로 가야 합니다.

덤으로 글카 역시 발열제어가 잘 되는 놈을 써야 해서... 최대 메인스트림급 이하 제품으로 가셔야 할겁니다.

2. 하드문제

mini-ITX나 좀 작은 mATX쓰는 분들은 대개 가급적 내장 HDD 갯수를 줄이고 NVMe기반으로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어차피 작은 케이스라 방열 고려하면 내부에 들어가는걸 하나라도 줄이는 게 합리적이라서요...

기존에 쓰시던 HDD를 외부로 연결하실 거면 외장케이스를 쓰셔야 합니다. 도킹스테이션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에 적합하지 장기간 고정해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해서 비추합니다.

3. 가격문제

mini-ITX보드가 비쌉니다.. 아주 많이.

결국 하드는 고용량으로 바꾸거나 2.5인치 하드나 ssd 증설을

내부 HDD는 포기해야하나 보네요. 케이스는 m cube 제품을 잠깐 봤었습니다. SFF라고는 썼지만 위에 댓글처럼 가격도 그렇고 글카를 설치하려면 저정도는 되야할거같아서요. 하드는 어짜피 자료 저장용이니 와장케이스를 하나 사야겠네요.

1u파워아래 2.5인치 하드 장착가능하고 파워 팬도 떼내어서 조용합니다. pci-e뒤로 넘기는 a4사이즈는 그래픽카드의 장착이 어려워 이놈으로 사용중인데, 괜찮습니다. 5600g쓸대 내장으로는 정말이쁜데, 12세대 넘어오고 그래픽카드를 다니 그다지 이쁘진 않네요. 대신에 vga발열이 잘빠집니다. 전 덥고.

시게이트 5tb하드 적축해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 7mm 1개는 장착이 가능하고, 공간만 있으면 15mm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m.2 2tb두개 달면 좋구요. 다만 책상위에 올리다보니 3.5인치는 앞으로도 못쓸것 같고, 2.5인치도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