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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유일하게 하는 생산적인 일이 20분짜리 영상 편집 하는겁니다.
대부분은 유튭 아니면 넷플 보는데, 이건 굳이 컴텨가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가능한 일이라
제가 가지고 있는 데탑이 4년반이 지났긴 하지만 너무 오버스펙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데탑은 처리하고 노트북으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쉬는날에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영상 편집을 하는 나의 모습...은 허세에 가득차 있지만 멋지겠지..ㅎ
막상 노트북으로 바꾸고 나니, 밖에를 아예 안 나가게 되네요ㅋㅋ
사기 전에는 집에 안 있고 밖에만 싸돌아 다닐 것만 같았는데 말이죠
게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밖을 더 안 나가게 될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제가 하는 편집 작업이 간단한 컷편집 수준의 아주 라이트한 것인데도 노트북이 따라와 주질 못하는군요.
데탑은 라이젠 1700 이고 노트북은 레노버 E15 5600U 세잔입니다.
램은 둘다 16기가구요.
프리미어가 CPU와 램이 중요하거든요.
4년반 된 컴퓨터라고 얕보고 있었는데 확실히 데스크탑 시퓨랑 저전력 시퓨는 체감 차이가 확 나네요.
여담으로, 제 데탑이 옵션 타협해서 디아2 돌릴 수 있는 마지노선 스펙이라고 하더라구요.
당근 올리면 금방 팔릴거라고 말씀하시던데.. 제가 욕심을 내서 그런지 바로 팔리진 않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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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밀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