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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옛날 글 보면 아시겠지만 주워온거랑 제꺼랑 조합해서 여전히 쓰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ㅋㅋㅋ
5800X나 12600KF에 3070 정도 해서 새 시스템을 맞춰볼까 하는데요,
저 케이스, 시스템쿨러, 크라켄 같은걸 꾸역꾸역 그냥 쓸지 아니면 대충 나머지 부품 팔면서 같이 넘기고 새로 구성할지 고민입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케이스, 쿨러까지 사서 쓰면 예산 상 5만원 전후 케이스로 대충 사야될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저 짭수 크라켄도 거의 5년 됐을거라 바꾸긴 해야되는데...
<질문 정리>
현재 시스템
i7-7700k / asua strix z270f / ddr4 32gb / m.2 ssd 1tb x2 / gtx1050 / 커세어 570x / nzxt 크라켄 2열(시스템팬과 동일) / nzxt rgb 시스템팬 x4 등등
예산이 한정 돼 있으므로 완본체 처분은 안할거고, 일단 ddr4 32gb ram와 m.2 ssd 1tb 두개는 반드시 재활용 예정
cpu, 보드, 파워, vga는 일단 판매 예정
사려고 하는 시스템
5800X나 12600KF 정도의 30만원 초반대 cpu + msi 박격포 수준의 15만원 정도의 보드 + 3070급 vga 를 포함하는 시스템
여기서 인건비(나이드니까 pc 분해 재조립이 너무 귀찮네요 ㅋㅋ) 감안하고 케이스, 시스템팬, 수냉쿨러를 재활용 해서 조립할지,
아니면 5만원짜리 그냥 메쉬로 돼있는거 케이스 대충 사서 책상 밑에 박아두고 쓰고, 반본체 조립된 그대로 처분할지 (가격은 부품만 파나 반본체로 파나 동일할듯 합니다. 줏어온거기도 하고 이제는 상당히 오래된 부품들이기도 하고 금전적 가치는 없을듯)
한마디로 저 케이스랑 부속들이 재조립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안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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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100점인데 문제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