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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퓨터는 그림판 정도 쓰는데 우연히 5600이 가성비 최고라는 글을 읽고 5600, 쿨러 사고 오버하다 1050ti 사망시켜서 급히 채굴 3060ti 를 샀습니다.
가격은 27만원이고, 2팬이고, AS 안되는 제품입니다.
파스라는걸 처음 돌려봤는데 3060ti 평균 24000이고 구매한건 23700정도 나옵니다.
외관은 새거라고 할만큼 깨끗하나 청소하기 힘든 팬 뒤편, 방열판 사이는 황사같은 누런 때가 끼어 있었습니다. 분해가 맘대로 안되서 면봉으로 열심히 닦고 에어건 불며 청소하고 파스돌리니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네요.
GPU는 방열판 교체할 작정하지 않고서는 먼지 청소로는 효과가 없나봅니다. 성능이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 세척 작업도 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스트레스 테스트 하니 온도 85도 정도까지 가고 클럭은 1680MHz 정도에서 수렴하는군요. 한번이긴 했지만 미쳐서 온도 116도에 클럭 500까지 떨어진적도 있으나 순간적으로 일어난거라 정상인것 같습니다.
최대 파워는 200w 사용하네요. 5600 CPU도 최대 100w 사용하는 것 확인했습니다. 제가 500w 파워인데 충분하네요.
팬은 시끄럽네요. 다른 팬 무소음 달아봐야 헛거네요. 바람도 뜨겁습니다.
3060ti가 3060, 3070대비 가성비가 좋아서 뽐뿌인들에게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여유 있는 분들은 3080ti가 더 가성비가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사정상 샀지만 가격은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공급이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지난번 처럼 경쟁적으로 물량이 나오진않을 것 같고 게임방, 용산 중개상인 수요가 있어 한 달은 시세가 천천히 내려갈 듯합니다. 사고 싶은 분들은 지금 사도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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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잘 사셨네요.
근데 어차피 as 안되는 건데
써멀도 다시 바를 겸 청소도 깔끔하게 할 겸 과감하게 뒷판
그냥 뜯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냥 나사만 몇개 풀어주면 되거든요.
그리고 팬이 시끄럽다는 게 파워팬인가요 아니면 3060ti 팬인가요?저도 마닉 클래식2 125 싱글 85+ 500w인데 채굴 3070 노리고 있거든요.
그래픽카드 팬입니다. 하나는 이물질이 있는지 세게 돌리면 끼릭거립니다. 교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