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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T300X3N 시리즈 노트북을 사용하던중 뒷판 뚜껑 열고 닫는 과정에 나사에 모니터 케이블이 씹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그 후로 내장 모니터가 안켜지는 상태였습니다 (케이블이 끊어진 상태는 아니고 외부 보호 피복이 일부 벗겨지고 피복 내부에 있는 얇은 케이블 여러개도 손상된 상태라 끊어진 상태일거라 추정) HDMI 케이블 연결해서 스탠드 모니터 단독으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던 중 오늘 아침 USB메모리에 설치되어 있는 리눅스 계열 OS로 부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년 넘게 안켜지던 내장 모니터에 부팅 로그가 출력되고 있네요? 깜짝 놀라서 보고 다시봐도 내장 모니터에 글자가 찍히고 있는게 맞았습니다 USB메모리 제거 후 윈도우로 다시 부팅을 했더니 다시 모니터가 안켜지네요 내장 모니터에 운영체제를 가려내는 기능이 있는건지..;; 내장 모니터엔 최초 전원 공급시 뜨는 삼성로고나 바이오스 화면도 안뜨는 상태구요 윈도우 부팅후에도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리눅스로 부팅하면 부팅 로그부터 부팅 이후까지 내장모니터에 내용이 출력됩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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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비전문가의 뇌피셜 상상입니다. 웃어넘기시면 됩니다.
제 의견으로는 케이블이 일정 이하로 상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동은 할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원도우에는 아마도 일정이상의 성능이 나오지 않으면 쇼트방지 차원의 제어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서 화면출력을 제한하지 않았겠나 상상해 봅니다.
전문가분의 의견이 있으면 아마도 그분의 의견이 맞을겁니다.
전 비전문가.
주말에 케이블 피복 좀 벗겨내고 단선된 내부 케이블 2개 확인해서 연결 시도 했는데 너무 얇고 길이가 제한적이라 실패했네요ㅎㅎ
그냥 포기..
제 추측으론 그래픽 칩셋쪽에서 통신하는 방식에 따라 모니터 출력이 따로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리눅스 같은 텍스트 화면만 필요한 경우와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윈도우 출력이 다른거 같아요
끊어진 케이블이 그래픽 처리쪽이 아닌가 하는 심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