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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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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먹고 급 지름신와서 7600 3080 샀는데 후회막심3

전성비충이라 7600 4060으로 확정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술먹고 뽐뿌가 미친듯이와서 당근매물 사왔거든요

사양은 대충

7600, 3080, 650m보드, 32기가램에 120만원...

외부 사진 한장만 올려놓은게 싸하긴했는데 주요부품만 확인하고 집에서 뜯어보니 cpu 글카 빼고는 죄다 최하중고부품이더라구요 딱 케갈이만 한느낌. 케이스도 당연 2만원짜리.

시금치램에 듣보파워에 ssd도 중국느낌나는 일반ssd; 쿨러도 기쿨

다 얼마 안하는 제품이라 바꾸면 되긴하는데 뭔가 계속 찝찝합니다. 좀 더 대기탔더라면 더 좋은가격에 좋은컴퓨터 쿨매물 나왔을텐데.. 술이 왠수네요

0 폴로클럽

3080 에서 감을 잡았어야 하는 건데

술 때문에 그렇다니 위추드립니다.

저라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품들은

케이스 포함 싹 다 각개로 당근해버리고

돈 더 보태서 부품들 새 제품으로 구매해서

그 찝찝한 기분을 하루라도 빨리

날려버릴 것 같습니다.

2024-03-18 점아이콘

햅조

술먹고 중고거래라..

안타깝지만..

기분좋게 쓰세요

2024-03-18 점아이콘

"외부 사진 한장만 올려놓은게 싸하긴했는데"

모든 부품의 제품명을 기재안한데는 이유가 있겠죠.

쓰시는데 문제없으면 쓰면서 천천히 바꾸셔도 됩니다.

2024-03-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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