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ivobook OLED 15.6 입니다.

사양은 1.8kg, 인텔 i5-1135G7  램 8기가, NVME 256GB 입니다.

며칠전에 쿠팡에서 카드할인에 와우회원 할인 중복으로 엄청나게 할인해서, 5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하고 나서 품절되더니 지금은 다시 올라왔는데 그때보단 할인이 적어서 훨씬 비싸졌네요..

프리도스 제품이라, 제가 원래 사용하는 데비안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2년 전에 빅스마일데이때 구입한 레노버 S340-15인치인데,  이건 34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i5-8265U가 올라가 있어서 나름 4코어라 성능면에선 전혀 불만없이 잘 써왔는데요. LCD가 너무 안좋아서 이번 대박 할인을 계기로 바꾸게 되었네요.

기존 s340 에서 SSD와 램을 이식하려고 하판을 분해 했습니다.

ASUS Vivobook을 하판 분리한 사진입니다.

1TB SSD와 8기가 램을 옮겨 끼웠습니다, 결국 12GB 램에, 1.25TB SSD입니다..

기본 SSD는 Kingston 256GB NVME가 달려 있는데, 제가 2년간 사용한 삼성 PM981과 사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달린걸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노트북의 화면 비교입니다. 좌측이 레노버 S340, 우측이 ASUS Vivobook OLED 입니다.

사진이 다소 붉게 나왔는데, 이건 화면이 붉다기보다는, 두 액정의 백색이 현저하게 색온도 차이를 가지고 있어서

폰카 화이트벨런스가 중간으로 맞아서 레노버는 푸르딩딩하게, ASUS는 붉으스름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ASUS OLED를 직접 보면 약간 따스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빨갛게 보이진 않습니다.

OLED 답게 발색과 시야각이 기존 액정에 비해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최대 밝기로 하면 눈이 부실정도로 밝아서, 반정도만 놓고 쓰네요.

요즘 판매중인 OLED  FHD 액정들이 펜타일 배열이라 가독성 떨어진다는 단점 이슈가 있던데,

확실히 작은글씨를 보면 살짝 뭉게져 보인다든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좀 쓰다 보니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네요.

예전 액정으로는 도저히 못 돌아갈것 같습니다.

일단 51만원이라는 가격에 산게 너무 만족스럽네요.

엊그제까진 쿠팡에서 11세대 i7 제품도 60만원 부근까지 나왔었는데, 이젠 다 품절되었네요.

액정도 TN패널 구린 액정 보다가 OLED로 보니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