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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소기업은 바로 비트엠입니다
모니터는 38인치 nanoips 뭐 이런 모니터인데 나름 그 회사에서는 최상급 모델입니다
어느 순간 흰화면에서 붉은색 얼룩이 보이기 시작해 as전화상담해봤으나 무조건 방문해야 알수있다는 답뿐
모니터 출시가 22년10월로 아직 1년이 안된 제품이지만 무상일지 유상일지 무조건 방문해야 알수있다고 해서 용산으로 ㄱㄱ
as센터는 오피스텔모여있는 허름한 건물 지하2층에 있습니다
접수대라할것도 없고 반겨주거나 인사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좀 당황했네요 ㅎㅎ(중소기업은 이정도구나 처음느낌 ㅋㅋ)
그 큰 모니터들고 입구에 서있다가 앞에 서서 작업하시는 분께 먼저 인사를 건냈습니다
콜센터상담사분은 그래도 친절하셨는데 삭막 그자체입니다
모니터 증상 보시더니 (아무리봐도 불량인데...)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를 세 네번정도 말씀하시다가 다른분을 불러오십니다...
그분은 다행히 바로 불량이네 라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접수가 되는가 했는데 영수증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또 당황했네요
분명 콜센터에서 제조년일이 1년이 안되서 없어도 된다는 말 듣고 온건데 무조건 찾으러 올때 없으면 유상처리된다 하시는 ㅡㅡ
다시 콜센터 전화해서 지금 기사님 영수증 얘기를 하니 없어도 된다고 기사님한테 전달해드린다하고 끊었네요 참고로 사무실은 지하1층 입니다ㅋㅋ
얼마나 걸릴지 알수없다던 수리는 다음날 바로 전화가 와서 오늘 찾아왔습니다
찾으러 갈때도 반겨주거나 인사해주시는 분은 안계시고 작업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용건을 말한후 모니터를 받을수 있었네요
모니터 수리내용과 시연 같은건 사치였고 바로 건네주고 빠이 ㅋㅋ
조금 찜찜한건 카운터 앞에 반품된듯한 동일모델 박스가 있었다는 거네요
마무리로 집에와서 테스트 해보니 다행히 제품이상없고 불량화소도 안보이는 양품이네요
워낙 모니터업계에서 작은회사이기도 하고 가성비로 밀어붙이는 회사여서 조금 열악한 환경은 있었지만 그래도 as는 문제없이 받았네요
당일 수리는 힘들어도 하루만에 고쳐주신것도 아주 만족하고요 무엇보다 콜센터 전화 바로바로 잘 받아주는게 제일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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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아빠
삼성 모니터 as 했었는데 기사님 두분 오셔서
환불 교환 원하는걸로 해주신다고..ㄷ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