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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14인치, 오른쪽 15.6인치) 요새 16:10비율의 14인치,16인치 노트북들이 대중화된것 같아, 14인치 모델을 구매해봤습니다. 화면 세로 길이는 15.6인치와 거의 비슷해서, 화면 가로 길이보다는 세로 길이가 중요한 파워포인트,워드나 웹서핑 등의 작업에선 생각보단 꽤 괜찮네요.
파워포인트에선 페이지 비율을 보통 A4로 쓰기 때문에, 좌우로 길쭉한 16:9 화면에선 어차피 페이지 좌우로 여백이 생겨 낭비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윈도우 화면배율을 15.6인치에선 125%를 썼다면, 14인치에선 150%로,
15.6인치에서 100%를 썻다면 14인치에선 125%로 한단계 크게 설정하면
15.6인치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네요.
물론 단일창만 띄워 작업할 때 기준이고, 좌우 분할화면을 쓰려면 좌우가 긴 15.6인치와 차이가 나긴 하죠.
동영상이나 게임 거의 안 하고, 업무,과제가 주 용도고, 단일창 작업 위주라면 14인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13.3인치와 15.6인치 사이의 포지션이라 그런지, 휴대성도 좀 애매한 측면이 있긴하네요.
짧은변 길이가 15.6인치와 비슷하니, 백팩에 넣을때 노트북 칸에 꽉 차는 느낌도 비슷하고..
무게도 200~300g차이라 어차피 백팩 기준으로는 크게 체감되지는 않고요.
하지만 파우치에 넣어 손에 들고 다니거나, 한쪽 어깨로 매는 가방에 휴대한다면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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