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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샀던 WD 마이클라우드 NAS를 이사 후에 방치만 하다가 그냥 적출해서 피시에 바로 꽂아쓰려고 하드를 적출했습니다.
(1년 정도 방치 되어 있었고, 이사 오기 전 몇달동안 원인은 모르지만 NAS가 자주 끊겨서 사실상 WD NAS를 안쓴지는 꽤 되었습니다)
적출하니 WD RED 6TB HDD였습니다.
우선 피시 꽂으니 포멧하기 전에 리눅스 파일시스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몇 개 파일들 백업이 되는 것 확인했고,
윈도우에서 포맷을 돌렸습니다.
포맷을 하다가 중간에 뭘 잘 못 건드려서ㅜㅜ 컴터를 강제부팅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후에 다시 포맷을 진행하고 나니 하드 볼륨은 인식하는데 속도가 아예 안나왔습니다 (처음에 30MB 정도로 뜨다가 몇 초뒤에 0KB와 5KB 사이를 왔다갔다 함...)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확인하니 읽기 오류율과 재할당된 섹터수가 나쁨과 주의로 뜨네요...
이런 경우에는 수리가 어렵고 그냥 버리는게 맞는걸까요...?
대충 막 쓰는 동영상 파일들(백업이 불필요한)이라도 넣어두려고 했는데....버리기는 아까워서 마지막으로 문의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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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이제보내줘야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