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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G614라는 노트북입니다. 16인치에 인텔 13650HX, 4070을 달고 있는 비교적 최근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리퀴드 써멀을 공장에서부터 바르고 나오는 데다 트라이팬이라고 팬을 3개 달고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처음 구매 후 파이어스트라이크도 돌려보고 이런 저런 안정화 프로그램도 돌려봤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물리적인 최대 온도가
83도를 넘는 것을 못봤었어요. 팬이 저속으로 돌던지 주변 실내온도가 높아도 항상 77도에서 83도 사이의 맥스멈 온도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충격 하나 주지 않고 보호패드에 넣고 가지고 다녔었는데 얼마 전부터 갑자기 맥스 온도가 90도, 아니 97도를 순간적으로 넘기고
유지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어서 윈도11도 새로 깔아보고 바이오스도 초창기 바이오스로 되돌려 보고 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시 온도는 전화 거의 같은 50-65도 사이인데 발열이 좀 일어날 만한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을 하면 곧바로 그렇게 되네요.
처음 구매해서는 어떤 무거운 것을 돌려도 최대 온도가 83도 이상 나온 적이 없었거든요. 심지어 한 손으로 한 쪽 배기구를 막아도
86도 이상 나오지 않을 만큼 발열이 착했었습니다.
아수스 사용자 모임등을 알아보니 리퀴드 써멀이 워낙 엉망으로 편차 있게 발려서 나오는 통에 그게 잘 안 발려져 있거나 히트싱크의 압력으로 움직이게 되면 그렇게 온도가 급상승 할 수 있다는 추측을 들었는데요.
정말 리퀴드 써멀 문제일까요?
팬들은 제가 풍량으로도 확인해보고 내부측정 RPM으로도 확인해봤지만 모두 정상적으로 바람을 토출하고 있었습니다. 흡배기 통풍구들과
키보드 틈새까지 모두 살펴봐도 막히는 곳도 없었고요. 이게 아수스 서비스센터로 입고하면 십중팔구 헤라로 막 벌리며 분해해서 흠집 잔뜩 생기고 또 공장에서 바른 리퀴드와 다른 써멀을 바르시는 것 같다고 해서 되도록이면 그냥 쓰려고 하는데 뭔가 다른 조언이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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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온도가 높으면 입고 하셔도 됩니다. 기술자들은 헤라로 막 상쳐내면서 뜯지 않아요.. 97도면... 보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