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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I7 CPU에 램 16기가 , RTX3080 제 기준에서는 현존 최고 사양입니다.
GTA5 , 사양 많이 타는 레데리 등 잘돌아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구입했는데 잘 돌아가다 못해 날라 다니네요.
게임 하다 보니 프레임이 문제가 아니라 발열이 문제네요. 프레임이 너무 높으면 그래픽 자원을 너무 끌어다 써서인지 쿨러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이륙할 것 같아요. (헤드셋 필수)
오히려 게임시 리바튜너를 이용해서 120HZ정도로 프레임 제한걸고 사용중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디자인이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느낌도 좀 들고
멀리서 봐도 아 저건 고사양 노트북이야 라는 포스를 뿜뿜해주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큰 기대 안했는데 타건감 상당히 쫀쫀 합니다.
오히려 데스크탑 기계식 키보드 보다 반발력은 더 쎈 느낌도 받았습니다.
키캡 분리가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혹시 분리하다 망가질까봐 아직 도전하진 않았습니다.
호환되는 키캡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근육자랑중인 우리 독수리가 중간에 떡하니 자리 잡고있습니다.
어로스 로고 처음 봤을때는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많이 보다 보니 점점 이뻐지고 있습니다.
요새 기가바이트 제품 전체적으로 디자인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평소 RGB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되면 서운한 RGB키보드
터치패드 영역에 있는 지문인식 시스탬
물리적 웹캠 커버
왠만한 포트들은 좌우에 규격대로 배치 되어있습니다.
아답터 전원 포트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네요. 끝부분에 있는게 전원 연결로 사용할 때 좀 더 이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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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도 중앙에 떡하니 배치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중앙 좋아하면서 마이크 구멍으로 보이는 2개의 홀은 왜 중앙 정렬 안했는지…
하단의 발열구 어마어마 합니다.
고성능 제품이라 발열 때문에 저렇게 많은 타공이 이루워진 듯 한데 먼지 유입에는 좀 취약해 보입니다.
대신 발열해소에는 확실히 문제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팬이 죽여달라 하더라도 내더라도 노트북은 돌아간다. 이 느낌?
여하튼 전체적인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상당히 맘에 들어요. 뭐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30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너무 부드럽습니다.
시작 메뉴만 눌러도 스스륵 올라오는 부드러운 느낌 너무 좋습니다.
충분히 비싼 가격이지만 지금 3080가격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전 몇 개월동안 긴축경제 들어가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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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소음으로 이륙하려고 하면 날아가지 않게 잘 눌러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