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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용하던 세컨컴이 소음이 커져서 살펴보니 파워,본체 팬이 아니고 CPU쿨러에서 팬회전에 따라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온도 올라가면 소음이 커지고 떨어지면 작아지는 현상이고 아무래도 기본쿨러 팬이 소모품이라 교환하려 쇼핑몰 뒤지다 결제하지전에
당근찾아보니 마침 동네에서 구할수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판매자도 새제품이라고 하고 확인해보니 보관한 세월의 흔적인 박스의 빛바람은 있더라도 상관없으니 구입했습니다.
상태도 양호하고 사용 흔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장착해 놓구 보니 소음이 어마어마 합니다.. 혹시 제대로 안했나 싶어서 이격유격 살펴봐도 이상없고 팬회전 불양인가 싶어 관찰애봐도
잘돌아가고 온도 살펴봐도 40~55도, 그 이상 올라가도 회전수에는 변함이 없고 잠시후에 온도 유지도 잘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본 소음이 너무 커서 도저히 사용을 못할듯하여 원래있던 기본 쿨러로 돌아왔습니다..
기본 쿨러는 5년쯤 사용한거 같고 게임하기 전까지는 소음은 별로 없습니다..단 게임 돌리면 팬 회전수 올라가면서 소음이 발생하는데
그래도 새로 구입한 쿨러보다 소음이 적습니다. 단지 팬회전수가 높아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거슬립니다..
제가 구입한게 EVERCOOL UI01-9525SA ( LGA 775,1156,1155 ) 모델인데 CPU쿨러도 팬에 구리스 발라주면 소음 개선이 될까요?..
아무리 살펴봐도 팬에서 분리해서 기름칠 할만한곳이 안보입니다.
궁금한건 에버쿨 제품이 소음이 이렇게 심한 제품인가요?..온도조절도 잘되고 팬 에서 걸리는 소리도 없고 동작은 정상인거 같은데
기본소음이 너무커서 이상합니다.. 보관한지 오래된 제품이라 미사용을 여부에 상관없이 소음이 발생하는걸가요?..뭔가 기름이 말라서 그런것처럼요?
구입한 모델을 검색해보면 사용가능 소켓이 1,2~3 세대 소켓까지만 표시된걸로 봐서 하스웰 이전 생산품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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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돼서 쿨러쪽 구리스가 경화되거나 날라갔을수도 있지만,
그 수고를 들이느니 그냥 새 쿨러 사다 쓰세요.
..고민할것도 없고 실험할것도 없이 그냥 알고있는 제품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알려주셔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