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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번 서브컴퓨터를 만들면서 네트망으로 조립했었는데 이게.... 내가 만들어서 그런가 메인 컴은 건들지도 않고 느려터져도 서브컴으로 인터넷하고 눈길이 자꾸만 서브컴에만 가더라고요 ㅠ 그래서! 메인컴도 뜯어서 만들어봤어요 제 눈에는 막 하울성 같고 그런데 어떤가요?! 😃 이런 거 할때 너무 재밌네요 😁     램 오버 발열로 램 쿨러를 설치했는데 케이스 안에서는 공랭의 바람 방향이 강제로 후면 베기를 향했어야 했기에 듀얼공랭 자리가 고정되어 못했었는데 케이스를 벗고 나오니 자유롭게 공랭 방향을 돌려 자리를 만들고 램 쿨러를 설치해줬어요 👍🏻 램 쿨러와 깨알 전원부 쿨러까지 완성.. 
처음 만들었던 네트망 서브컴은 이거! 이것도 봐줄만 하죠? 네트망 컴 다리는 처음엔 조금 단단한 스펀지 였어요 근데 메인컴에는 아무래도 cpu쿨러와 그래픽 무게땜에 앞으로 가해지는 무게가 많이 늘다보니 튼튼한 철제 다리로 바꾸어 만들었습니다 😃   네트망 메인 컴도 처음엔 조금 엉성했는데 다리도 맞추고 수평계로 수평도 맞춰주고 마무리했네요 😄  네트망과 보드 사이에는 접촉이 없도록 단단한 고무로 거리를 띄어주었고 파워하단 공간은 4cm 정도로 충분?한 공기 흡입 공간을 주었어요 | 
헙!
이런 신세계가 다 있었네요 ㅋㅋ
개인적 취향으로는 저렇게 해놓고 위험하지 않은 위치에 쪼그만 초미니 피규어 두어개 고정시켜 주면 취향저격일 듯
서브컴에 케이스 비용이 아까워 만들었던건데 이제는 메인컴도 저렇게 되어 버렸네요 😅
취향공개 감사합니다 🤣
와이프 인형뽑기 컬렉션에 미니 짱구 피규어 있던데 가져다가 올려봐야겠네요 케이스가 없다보니 어떤걸 해도 제약이 없어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