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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점심밥은 맛있게 드셨나요?ㅎㅎㅎㅎ
제가 다니는 피부과에 피부관리사 분 1명이 맘에 들어서 요새 번호 물어볼지말지 너무 고민되네요..
번호를 물어볼 적절한 방법이 고민됩니다..
피부과 다닌지는 2달정도 되었는데 거의 피부과 방문한 첫날부터 꽂히긴 했었고,
이젠 용기를 내서 번호를 물어봐볼까 합니다
그 피부과에 제가 아는 여자사람친구도 일을 하고 있어서
관리받는날에는 병원 카운터에서 아는 여자사람친구와 같이 얘기도 하고 그랬던 터라
그 분도 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는 있을 거 같아요..
이번주가 피부과에 가는날이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조금 마음에 걸리는게 있네요....
먼저 피부관리를 패키지상품으로 구매했던 터라 앞으로 6번은 더 가야되는데
혹여 그 분과 잘 되지 않았을 경우, 그 민망함을 참고 계속 피부과를 갈 수 있을지...
근데 또 그렇다고 6번 다 끝나고 번호를 물어보기엔 시간이 올해말이 될거같아 너무 늦어질거 같고...
그리고 주말에 피부관리실을 가다보니 늘 사람이 많더라구요
뭐 단 둘이 있어야 말을 걸던지 할텐데...이것도 참 머리가 아프네요
친구한테 말해서 대신 좀 번호를 받아볼까하다가도
그래도 직접 말 걸어서 번호받는게 더 효과적일 거 같은 생각이 더 들고..
연포님들은 이 상황이 어떠신가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ㅠㅠㅠㅠ하 도움을 요청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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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