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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수치 126>73까지 정상수치로 만든 관리법 - 식사습관62

안녕하세요 뽐뽀보봉입니다.

첫 글이 의도찮은 어그로(?)였는지... 과분한 관심을 받아 있네요.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밖에 있다 왔더니 글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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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바이럴, 광고냐고 써주셨던데, 그럴 제 물건이 있기나 하면 좋겠네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여기 글 써도 누가 돈 한푼 안줍니다.

앞으로도 제품 추천 같은 건 없습니다ㅎㅎ


충분한 답변이 됐다고 생각하니, 앞으로의 날선 댓글은 무시하겠습니다.

포럼글 보니 당뇨 관한 질문과 의견교류가 대부분이던데

그렇게 화 내시는 분들이 좋은 정보글 많이 남겨주심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저는 인터넷 정보들이 하도 많아 뭐가 뭔지 몰라서

제 몸이 마루타(?)하느라 힘들었거든요ㅎㅎ 저도 정보 좀 얻게요.



 

먼저, 저는 4년간 점진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동안 체중도 지속적으로 감량했습니다.

체지방률이 많이 빠지며 신진대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겠으나,

결국 체중감량 습관 <=> 혈당 관리 습관에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현재까지도 유지 중인 습관들도 같은 결이고요.

 

그래서 공복혈당을 126에서 73까지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 식사습관을 딱 4가지로 추려봤습니다.

아마 아시는 상식도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 당뇨인 모두가 척척박사인데, 잘 안 지킵니다ㅎㅎ

한번이라도 더 보고,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고로, 저는 단식/무탄수화물은 절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혈당을 올리는데는 단순당 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먹는 탄수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단기간동안 그 양을 줄이면, 살도 빠지고 혈당도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탄수화물양을 조절하게 되면, 혈당이 오르내리는 스파이크 측면에서

더욱 안 좋아지고, 운동 강도까지 높이시면 간 기능도 악화되어 절대 비추합니다.



 

 

1)     아침식사에는 無 탄수화물

-       아침에 아예 빈속일 경우, 저는 점심 폭식 -> 혈당스파이크 -> 붓는 느낌, 과한 졸림, 집중 저하

이 패턴이 잦아 꼭 아침을 챙겼습니다.

해먹을 시간은 없어, 메뉴를 바꾸지는 못하고 회사도착하면 기계적으로 먹었네요ㅎ

 

(1)   삶은 계란 1+ 따뜻한 루이보스차

(2)   기본 그릭요거트+ 따뜻한 루이보스

(시럽,맛 가미되지 않은 100그램짜리, 편의점에서 대부분 팝니다.

기본 고르시면 어떤 브랜드든 당이 3g 이내입니다.)

 

2)     점심식사 20분 전 사과초모식초+물 (약 300ml)

-       이건 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아직까지도 합니다.

맛은 매우 좋지 않고, 그나마 탄산수에 타면 먹을만 한데 식사전 탄산수는 안 좋을 것 같아 그냥 물에 마십니다.

가격도 싸고 500미리 용량도 있어  회사에 하나 구비해두고 텀블러에 타먹는데요.

아침 먹은 상태라, 식전이어도 크게 속이 쓰린적은 없습니다.

 

속 쓰리시는 분들은 기본 2스푼 정도 양보다 적게 넣거나물 양 늘려 더 많이 희석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맛이 없어 입맛이 떨어지므로ㅎㅎ 점심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거꾸로식사법 사수+ 현미밥/귀리밥 + 식사 20분이상

-       확실히 몸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체감한 것 중 하나가 거꾸로식사법입니다.

외식이라면 어떻게 잔반찬으로라도 양배추샐러드/해조류라도 사수,

회사서 먹을 땐 대용량 샐러드채소를 사서 조그만 통에 소분해 다녔습니다.

 

나중엔 그것도 씻기 귀찮고 썩히는 경우가 많아

더 비싸지만 아예 팩에 든 채소를 들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편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건 진리인듯요 ㅎㅎ

 

맛은 없어도 식전 처음 먹는 채소는 꼭 드레싱소스 없이 그냥 드세요.

한 두달만 이 습관 들이셔도, 식후에 느끼는 몸상태가 다르실겁니다.

이 습관은 다른것보다 훨씬 쉬우면서도 극적으로 당조절에 영향을 미쳤던 것중 하나같습니다.

 

- 그리고 식사 꼭 20분 이상 하세요. 무턱대고 양을 줄이시면, 식사간 텀에 간식 참기가 힘들어집니다

오히려 적정량 좋은 탄수화물을 바탕으로 포만감이 길게 유지되는 식사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짜배고픔” “당 땡긴다이런 증상을 없앱니다.

급하게 먹으면 실제 몸의 흡수량과 뇌의 인지 사이에 갭이 생겨 과식하기도 쉽고요

 

 

4)     단순당(음료,과자,초콜릿)은 영원히 OUT >> 그나마 대체당(스테비아)

- 저는 단 걸 좋아해 이게 참 힘들었는데요.

솔직히 2년걸릴거, 한 3~4년 걸린게 달달구리들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로음료는 다이어터, 당뇨인들의 구원자라고 하기도 하지요 ㅎㅎ

그런데 대부분 제로음료에 쓰이는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은 좋지 못한 대체당에 속합니다.

특히 수크랄로스는 혈당상승 문제까지 아직도 연구 결과 의견도 분분하다더군요.

제로음료를 과하게 섭취할경우 복통,셀사가 일어나는 것도 화학대체당 때문이고요.

저는 위도 좋지 않아 실제로, 제로음료/초콜릿 등을 많이 먹은 날은 설사를 했었습니다.

 

이제 시중에 정말 많은 제로음료, 온갖 제로간식이 나와 좋긴 합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그것들도 거의 끊은 상태입니다.

대신, 도저히 못 참겠을 때에는 대체당중 낫다는 스테비아를 씁니다.

가루형태가 있어 편하기도 하고요

대신 과하게 넣으면 쓴맛나니 소량만 사용하시고, 요리에는 알룰로스 사용을 추천합니다.

 

저의 치트키는 아아메나 탄산수에 스테비아를 타서 마십니다.

옆에서 동료들이 프라푸치노 같은 걸 빨고있으면 서러울 때도 있지만ㅎㅎ

그래서 이렇게 혈당을 유지하며 당뇨에서 벗어나 살고 있다 생각하면 쩝.. 스테비아도 위안이 되더군요 ㅎㅎ

 

 

 

당뇨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도 작게나마 한번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괜찮으셨다면, 다음엔 식후혈당을 낮추는 운동법과 제가 평상시 주력하는 하체운동 관해 써볼게요.

다들 편안한 주말 마무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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