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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3년생 남성이고 부끄럽지만 170cm/110kg입니다.
평소 통풍으로 주기적으로 내과에 가서 피검사를 하는데
저저번주에 의사선생님께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점점 높아진다고
연초 5.0
중순 5.5
현재 6.* (기억이 안나네요)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높아진다고 하셔서 보통 이럴땐 약은 안타간다고 하는데
저는 어차피 통풍약도 먹고 최근 혈압약도 먹기시작해서 약 하나 더 먹는다고 타격도 없고, 최대한 빨리 조기중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약을 타왔습니다.
더불어 식이조절도 시작하고
아침 - 요거트
점심 - 샐러드/닭가슴살
저녁 - 잡곡밥 반공기+반찬(엊그제부터 마녀스프?로 대체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시작했구요
아침에 재는 공복혈당이 100~110을 왔다갔다 하는중입니다.
오래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약은 이제 2주차인데요
공복혈당 100이하로 떨어지는 시기는 언제쯤으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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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플레인으로 먹습니다
마녀스프는 우둔살, 토마토, 양배추 등 야채 때려박은 스프라고 하더라구요
탄수화물을 너무 줄여도 문제군요..
식단을 다시 조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식후 혈당도 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알아보고 공부해야할 것들이 참 많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