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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 저녁 먹다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가끔씩있어 회사 근처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의사가 어떤증상이 있냐고 친절이 물어봐서 증상을 얘기 하다 보니 의사가 심근경색은 아닌고 같고 그냥 일시적으로 근육경련같은거 같다 하고
상담 마치고 나올때쯤에 의사가 다른증상 더없냐고 물의 봐서 쫌 피곤하고 갈증이 자주 난다고하니 바로 간호사 불러 채혈해서 혈당 검사 했는데
공복 280이 나왔습니다. 의사왈 이건 뭐 99%당뇨라고 당장 심전도말고 피검사 부터 하자고 해서 검사후 3일뒤에 당뇨확정받았습니다.
만 38세, 키 178, 몸무게 84 정도 이고 가족력(형, 아부지)있어요
피검사 수치보자 마자 의사샘이 지금 당장 인슐린 치료 들어갈 수치라고 해서 머리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의사샘말로는 어느 시골에 가면 60~70대 노인분들한테 나올수 있는 수치라고..
당하수치 10.8%, 콜레스톨 200이상(정확한수치 기억안남) 아직 젊으니 한번 해보자고 해서 그날 부터 생활습관 다 바꿨습니다.
육식위주 고기먹을때 절대 쌈안먹음->쌈위주의 식단으로 변경
빵, 밥 많이먹음, 근20년 동안 아침 식사 안함 -> 진단받고 2달동안 면일체 금식, 밥은 3끼다 현미밥으로 변경하고 딱 정량만 먹음
운동 일체 없음 -> 저녁 식사후 30분후 빠르게 걷기 운동 30분정도 함
탄산, 술 2달동안 금식
이렇게 생활하니 정말 오후에 허기가 져서 죽을 듯합니다. 그래서 간식으로 방울토마토 4~5정도 저지방 우유 조금으로 허기 달래고 있습니다.
근 2주동안 저혈당 증세처럼 나타나서 진짜 죽다 살았습니다. 눈앞이 흐려져 운전도 못하고 버스 타고 다닐정도
이렇게 금욕적인 생활 2달 후에 피검사 했는데 엄청 놀라운 수치가 나왔어요
당하수치 10.8 -> 6.5%
공복혈당 280 -> 100
체중 10Kg가럄
그리고 콜레스톨 수치 및 피검사 결과 다 정상 수치로 돌아 왔어요
의사샘이 그러시내요 자기 의사 생활 15년만에 약 하나로 이렇게 수치 조절 잘된 경우 처음이라고, 처음에 처방받은 약도 용량을 3분1로 줄였습니다. 최종목표는 약없이 관리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이글을쓰는 이유는 당뇨라고 저처럼 세상다산거처럼 겁부터 먹지 말고 기본적인것만 바꾸시면 극복할수 있을것 같아 글을써요
규칙적인 식사, 과식금물, 적당한 운동
여러분들도 꼭 성공하세요~~저두 꼭 해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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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oon86
대단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예님도 화이팅입니다
님 당은 치료가.되지 않아요
조절을 하는겁니다.
님 이렇게.나왓다가 또 먹죠?
또 280나옵니다.
당을치료할려고하지마세요. 조절하는겁니다
인생 참 피곤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