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가 되면서 개별난방에다가 각방 제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온돌문화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전적이기는 한데 이 기술들에 대해서는 독일 지멘스께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특히나 몰래 숨어 들어온 린나이 같은 간혹한 4쪽 섬나라 브랜드들은 이걸 또 채택을 했고,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규모 아파트들은 이 세트들을 구성합니다.
지멘스도 맨 처음에는 버튼만 누르는 걸 채택했으나,인간은 아날로그적인 걸 추구하는 분야가 있다보니 동그랗고 하는 온도조절 방식을 좋아라 합니다.이게 더 직관적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벽에 집어 넣고 4시 사철 쓴다는데에 문제가 생깁니다.
24단계의 눈금으로 이루어진 변하는 저항체,가변저항을 쓰는데 이게 벽면을 타고 오거나 집안 대소사를 치루고 나면 떼,타르와 먼지,습기로 녹이 습니다.특히 아래부분에 있는 다이얼이 그걸 다 가져갑니다.
사람이 누르고 돌리는 것은 그 빈도가 더 심합니다.마우스 버튼질 시간 지나면 나가는 것하고 같은 원리인데
지맨스의 RDD92라는 게 내부가 혼돈의 카오스입니다.같은 모델명이래도 외관만 같지 내부 패턴이며 소자들 사용이 중구난방입니다.
분해를 할때는 과거형의 경우 조명선 220V를 같이 점퍼로 정리할수도 있게되어 있습니다만 이런건 이것 뺀다고 했다가 건강이나 일신상의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과감히 포기하시기 바랍니다.조명 같은 경우 조명단 차단기 내려도 되지만 이렇게 점퍼 날리면 조명 아닐수도 있고 그래서 차단기 다 내려야지요.
메인 전기는 14V의 전기로 움직입니다.성인들의 경우 이 정도 DC전기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예민한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나 대부분 그냥 모르고 넘어갑니다.아예 쇼트를 시켜서 죽일 정도만 아니라면(극성이 있어서 둘 간을 붙이면 안됩니다.메인 콘트롤러가 망가질수 있고 벽에 들어간 유선들도 전기적으로 약한데가 끊어질수도 있습니다.)
기존것 가져다가 붙이기인데
ㄱ) 온도조절기 떼기 : 220V 선이 없는 경우만 떼세요.조명선의 경우 차단기 다 내려야 안전합니다.
- 확률은 엄청 낮지만 잘 못 되면 메인 조절기하고 결부된 밸브도 쌩작살 날수도 있습니다.
싱크대 밑에 대부분 존재하는 난방 제어기,메인 콘트롤러 부분의 코드를 뺍니다.
대부분 작업자들은 이것 안빼고 직접 떼기도 하나,천하에 운이 없으시거나,콘트롤러 부분 14V단 붙이거나 하면 그건 통신선과 함께 고장납니다.
이걸 드러내야 합니다.도배나 인테리어 작업 도중에 뭔가 덮어져 있고 본드칠 범벅이나 고정되면 이것 분리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직접 못하시겠으면 사람 부르시면 됩니다.
이 때 위의 사진과 같이 굵은 선들이 보인다면 반드시 사람 부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뺄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경우 통신선과 전원선이 꼬아져 있는 2극의 선들이 보입니다.
기본 커넥터들은 저런 쪼인트이지만,이게 처음 시공때 쪼인트 이렇게 했을수도 있고 절연테이프라고 검은색으로 말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걸 떼던지,단순 다이얼 확인을 위해서는 앞면 가이드를 제거해야 합니다.
ㄴ) 룸콘 분해하기
이것이 다인데,오늘 볼 것은 갈색입니다.
가운데 돌리는 다이얼이 갈색이라는 뜻입니다.이 다이얼이 RDD92에서는 구형이고 상대적으로 작게 씁니다.
개인이 작업하기에는 제일 어렵기도 합니다.왜 어렵냐면
패턴들이 엄청 잘 날라갑니다.
SMD(한쪽면으로만 땜질하는 것,싱글 마운티드 한쪽면이라는 뜻)인데 패턴이 공갈이 많습니다.단순 고정대 그리고 실질적인 패턴도 아주 얇아서 10년 정도 되면 떼다가 들쳐 일어납니다.
둥그렇게 둘러져 있어 떼기가 여간 힘듭니다.납으로 잘 뭉쳐서 떼야 하는데,특히나 이 3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조심해서 떼야 합니다.
결론은 잘 떼야 하는데 그래도 잘 날라갑니다.
혹시 떨어져 나가면 점퍼라도 연결하면 됩니다.위에서 그린데로 점퍼 연결을 해서라도 말이지요.잘 밀착하고 물리적으로도 붙여야 합니다.아울러 녹이 될수도 있는 습기를 막아주는 용도로 실리콘 같은걸 삥둘러서라도 처리하면 고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고
뭐 단순 14V DC만 연결했는데,이건 가운데점이 안붙으면 아예 다이얼 작동 안하고 양쪽중 한쪽만 걸쳐도 작동은 됩다만 올리는 것이나 내리는 것 둘 중에 1개만 작동되고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꽁은 없기에,이렇게 알알이 하나 보일라 서비스센터에 사람불러서 개당 10만원 꼴로 하나 그게 그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군요.그래도 직접 하면 보통 30평대는 4개,40평대는 5개이기 때문에 그 차이는 꽤 나겠네요.DIY가 그게 매력이니.
SMD형들은 인두기 뭐사야 되느냐부터 노하우를 글로 전해 달라고 하는 정도라면 그냥 통채로 가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힘으로만 떼면 작살이요.납을 이용해 열로 떼어도 작살이 나기 쉬운 녀석입니다.10년이 넘고 녹으로 곰삭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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