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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 보면 물 막을때 한번 누르면 들어가서 물 모으고, 한번 더 누르면 튀어나오는거 있잖아요.
이게 보통 문제생기는게 오래쓰다보면 종종 고무 패킹 부분이 물에 불어서???? 눌렀는데 바로 안튀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보통은 잠시 오래 두면 다시 튀어나오는데... 아예 안튀어나오면 쫌 곤란하구요. (아마 드라이기로 따땃히 하면 애가 튀어올거 같긴 합니다.)
암튼 튀어나올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럼 그걸 잡고 뽑아보세요.
만든 년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름 근래의 것들은 쏙 빠져요.
요 부분이요.
잡아 뽑으면 저렇게 뽑힙니다. 다자인은 업체별로 좀 차이가 있고 사이즈도 좀 차이가 있더라구요.
다이소껄로 걍 껴넣으려 했는데 안들어가요.
역시나 다이소꺼에서 고무패킹만 빼서 끼려 했는데 안맞더라구요.
팁 1. 저걸 뽑으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처음 뽑았을때 저 뾰족한 부분에 머리카락이며 이것저것 으아아아아아아아앜 ..... 그건 극혐이라 차마 못찍음.
팁 2. 물이 잘 안내려갈때 저걸 뽑고, 거 역시나 다이소 같은데 파는 하수구 뚫는 거 기다래서 양쪽으로 홈 파인거... 그걸 쉽게 쑤셔넣을 수 있다.
팁 3. 저게 안튀어나올 경우, 적당히 사이즈 맞는 고무패킹으로 갈아끼우거나, 원래 있던 고무패킹의 늘어난 부분을 가위로 잘 잘라내고 다시 끼면 잘 튀어나온다. 단, 너무 많이 자르면 막아도 물이 샐 수 있으니 적절히 잘 조절해가며 여러번 나눠 자르는것도 좋습니다.
원래 저걸 갈려면 세면대 하단의 고정링을 돌려서 빼면 전체가 위아래로 빠지는데... 요새 세면대는 앞부분에도 세라믹으로 파이프 안보이게 막아두는데...
그래서 뽑기 짱 힘들게 되어있더라구요. 세면대 실리콘 뜯어내고 위를 들어내고서야 앞가리개를 뺄 수 있어서...
뭐 약간 돌아가면 살짝 돌리고 해도 되는데... 해보시면 저 푸쉬물막이 고정링이 되게 잡기가 함들어요...
암튼 모르시는 분들 많을거같아서... 저희집거도 몇년을 써도 몰랐는데, 세 놓을 방 수리하면서 다이소껄 사왔는데, 거기에 뽑으면 뽑힌다라고 써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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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요번에 알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아마 꽤 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