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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집이 두군데라 두군데 다 바뀠습니다. 둘다 구축 아파트이구요.
일단 비용은 24평 3구 1ea, 2구 2ea, 1구 3ea이고 34평은 4구 1ea, 2구 6ea, 1구 2ea입니다. 각 스위치는 지그비가 아닌 wifi 전용 모델이고 개당 11불에서 17불정도입니다. 또한 2선이 아닌 3선식 그러니까 중성선을 이용한 모델입니다.
요비선 이용해서 중성선 2.5sq짜리 다 깔았구요. 그리 어렵진 않았으나 짜증은 좀 났습니다.
결론만 장단점 나눠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점
1. 헤이 구글이나 빅스비로 전등 제어 가능
2. 외출시 일시 소등 가능
3. 뒷베란다 같이 키고 까먹는 조명 자동 제어가능
4. 웰컴 전등 가능
단점
1. 굳이 이걸 왜 했을까?
2. 한번 페어링 해제됨(매뉴얼 제어 가능)
3. 크게 필요성 없음
사실 홈 iot란게 진짜 할만한건 보일러입니다. 그외 전자 제품은 경우 신형은 다 제어 가능하고 또 딱히 쓸게 없습니다. 에어컨 같은 경우는 미리 켜 놓지 않아도 집에 와서 켜도 빨리 시원해지니... 하지만 보일러는 지역 난방이나 중앙 집중식 같이 단순 밸브 제어나 각방 온도 제어가 가능한 아파트는 그리 어렵진 않지만 컨트롤러 달랑하나 달린 구구축아파트는... 제조사에서 나오는 스마트 컨트롤러는 허덥하고, 또 타사꺼 달자니 호환도 안되고, 각방 제어 하자니 일단 분배기에 전기밸브 다는게 돈도 돈이고, 귀찮고, 또 제대로 제어 하려면 각방에 제어기 달아야 하는데 이게 무쟈게 비쌉니다.
이거 하시려면 안방꺼나 2선식으로 중성선 안 까는거 추천드리고 집에 어른들 계시면 가스 밸브 정도 추천 드립니다.
홈 iot 제어 가능 기기
전등 : 본문 후기
커튼 : 전동 커튼 설치 가능
도어락 : 지그비 hub필요, 지그비 모듈 필요
구식 전자제품 : 리모컨 모듈로 제어 가능
보일러 : 본문 후기
신식 전자제품 : 이미 제어 가능함. 다만 한 브랜드로 통일해야함
cctv : 싸게 제어 가능하나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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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거 왜 달았나 했는데..날이 갈수록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집니다..특히 XX불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