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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검은 돌비석들이 줄지어있는곳에
마을마다 학살당한분들의 이름과 나이가 세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3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있어 가장 큰 사건이였으며. 그 초석이 된 투쟁.항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까지해서 제주여행 5차례.. 총 7번방문했고
제주를 올때마다 방문하는건 자꾸 기억에 희미해져서 잊지않으려 기억하고 싶어서입니다.
일제의 잔재로 남은 친일파.(군.경들)
이를 이용한 미국.(남한단독정부를 만들려는 미국)
순순히 미국을 등에 업고 따른 이승만.
(자신의 안위와 정권의 안정을 위한)
어리석고 배우지못한 이들에게 총을 쥐어주고
(제주민을 빨갱이로 인식)
공식적으로 1만4천여명학살 추정컨데 3만명이상을 학살한 (당시 제주민인구 약30만) 잔혹한
사건이 제주4.3입니다.
미국은 무성영화를 찍어 제주민들 상당수가 공산주의자인것처럼 만들고
이승만은 총선에서 유일하게 투표를 안한 제주민들을 무력으로 탄압하기 위해 공산주의자로 만들고 언론과 군경을 통제하며 불법으로 계엄령까지 선포했습니다.
일제의 잔재로 남은 숙청되지 않은 친일파들이 군경에서 힘을 얻자 자신들의 안위와 과거를 뭍기위해 제주민을 대학살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어리석은 서북청년단이나 말단 군.경들은 양심의 가책없이 제주민들을 대학살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함덕.조천읍에있는 북촌등에서 공개적으로 알려진 학살된분만 약2000여명에 달하고
광치기해변에선 수일이 지나도 파도가 치고빠져도 해변에 붉은피가 물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젖먹이가 있는 애기엄마.임산부.어린아이할것없이 닥치는데로 죽이고.강간하고 죽이고.
동굴속에 숨어들어가면 수류탄도 모잘라 질식해죽으라고 입구를 막고 연기를 태워놓고
어떤 마을은 살아남은 사람이 한명도 없어 소식조차 알방법이 없고 살아남았다해도 일제때 배운
모진 고문을 그대로 제주도민에게 행하고.
작은배를 타고 일본으로 피신해서 지금까지도 못돌아오신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안타까운일은 군경에 대항해 싸운 제주도의 젊은 청년들 무장대. 목총.목검.일본도.일제소총등으로 군경에 맞서 싸웠으나. 어디까지나 산발적인 게릴라전이였고. 산속에 숨어투쟁한 배고픈무장대들이 제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군경에 시달리는 제주민들은 그들을 도와줄수도 없고. 무장대들도 식량을 위해 무력으로 제주민들은 제압해. 다치게하거나 살해하는등 되려 그들의 행위가 제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되어 이역시도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연좌제까지 물어. 공무원은 물론 직장생활도 어렵고.육지는 물론 해외여행도 못가게 빨간줄 그어진분들이 숱하게 많았다 합니다.
유해를 찾았아도 누구인지 모를 유해.
희생된건 알지만 유해를 찾지못한분들...
갈때마다 숙연한 마음으로 묵념하고 돌아섭니다.
알아야 합니다. 잊지말아야 합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제주여행을 하시거든 한번은 꼭 방문하셔서
시간내어 당시의 참상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관리자5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1-06-14 16:34 / 자유게시판 / no : 7470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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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씩이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