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취업포럼에 글씁니다.
자랑일수도 있지만,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고나온상태에서 대학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취업을 원했지만, 교육정책상 대학을 진학하게되었습니다)
영어, 수학, 물리에 대한 베이스없이 대학에 진학을 했으니 당연히 성적은 밑바닥이지요...
게다가 상대평가이다보니 동기, 후배, 선배들과의 학점경쟁에서 늘 루저였습니다.
졸업할때 겨우겨우 3점은 맞췄습니다 (쏠직히 3.5이하는 별의미없다지만 2와 3은 다르다라고 생각했기때문에 3점은 맞췄습니다)
토스도 봐야댄다고해서 그냥 봐서 레벨4 나왔씁니다...
졸업후에 교수님 도움으로 계약직으로 대기업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대기업이었구
계약직이지만 정규직전환의 기회가 있어서 저에게는 기회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연봉은 약 4000정도였습니다 (영끌입니다....)
근데 사수가 저한테 짜증내고 화풀이하고 그런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모 카페에서 공채공고보고 중견기업에 이력서를 쓰게됩니다
솔직히 당연히 떨어지겠지하고 안쓰려다가 집에서 친구하고 약속이 틀어지는바람에 시간이 좀 있어서 그냥 한번써보자해서 써본겁니다...
생각도안하고있었는데 서류전형 합격했다고 문자가오더군요...
그러고 실무-임원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자소서같은경우에는 거짓없이 제 모습을 보여주자 해서 정말 솔직하게 적었고, 면접도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주자 라는 점에서
준비했습니다. 이직이유에 대한 질문도 솔직히 계약직보다 정규직하고싶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실무면접같은경우에는 제가 현재 실무에 있기때문에 답변을 잘했습니다... (실무경험없는 졸업생들은 답변을 아에 못하더군요)
임원면접같은 경우에는 참 난해한... 질문들을 하시더군요 결국 대표이사님이 하신 질문은 아에 입도 뻥끗못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은 모두 답변하였고요)
게다가 슬쩍봤는데 옆지원자가 말할때 따로 별표표시를 하더군요... 아 난 틀렸구나 싶었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대표이사랑 영어로 대화하는 지원자도 있었구요....
전무님 압박면접때는 저도 모르게 당황해서 요짜도 쓰구요..
그냥 여기서 다니고 기회를 보자하고 포기하고있었는데 합격통보를 해주더군요...ㅠㅠ
연봉도 많이 올랐습니다.. 같은 일하면서 정직원으로 있는 친구들하고 많게는 연봉차이는 2배이상나는경우도 있었는데
이제 얼추 비슷해졌습니다...
어렵다 어렵다하는 요새... 취업? 이직?을 성공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생에 첫 지원한 회사였고, 또 첫 면접이었기때문에 많이 기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시고 도전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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