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학습 입니다.

근무 중 다른 회사 입사지원시

품질관리쪽으로 입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올해 졸업 이후 생긴 공백기간에 불안함을 느껴 품질관리직과 연관성이 짙은 생산직으로 입사했습니다.

6월 초에 입사했으니 이제 보름이 좀 넘었네요.

며칠전부터 부재중 전화가 계속 뜨더니 문자가 왔네요. 입사지원하라고... 당연히 제가 일하고 있는 곳과는 다른 회사입니다.

제가 생산직 일을 하고 있는 곳이 먼데다(통근버스로 1시간 30분 이상 거리) 근무시간이 별로라(2조 2교대)

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밥먹으면 바로 회사를 가야하고 일하고 돌아오면 바로 씻고 자야할 정도로

제 시간이 없어서 다닌지 2주만에 엄청 지쳐있었는데, 입사지원 제의한 곳이 저곳보다는 가까운 곳이더라구요ㅋㅋㅋ

지원을 할 생각인데, 제가 지금 다니는 생산직과 입사지원할 회사가 주력하는 분야는 같습니다. 같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인데, 어떤 부품을 제조하는지가 다른 것이겠네요. 지금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는 회사가 업력이나 규모는 어느정도 큰 회사입니다.

입사지원 할 곳은 품질관리원을 뽑고 있고, 전 생산직으로 취업해서 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자소서 및 이력서에 이를 적어내서 어필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공백기간으로 만드는게 좋을까요?

공장에서 폰을 만지면 안돼서 서류 보신 담당자님이 전화를 하셔도 못받을 상황이라 지금 일하고 있는건 거짓말을 못할 것 같네요..면접오라는 전화도 못 받을 판이라 문자나 메일으로 따로 받아야 할 것 같으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