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선택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롯데주류는 일단 인턴에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매일유업은 현재 최종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둘다 직무는 영업이네요
작년부터 대기업 및 금융권에서 15번 이상 면접을 보고
최종면접만 '6번'이나 떨어지면서
이번 상반기가 취업 마지막이다 싶었는데..
일단 '롯데'에서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매일유업 붙으면 또 고민을 해야하는..
솔직히 마음상으로는 안정되게 매일유업에 붙어서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싶지만
영업직으로서 '자차'를 사야되는게 개인적으로 큰 고민입니다
물론 유류비는 지원해준다지만.. 생각보다 지원비가 적고
돈이 은근히 깨지더라구요.. 과연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더불어 저출산으로 유업계 시장이 계속 고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여기서 '미래'를 볼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또한 매일유업은 정말 재미있는 회사인게..
'공채'보다 '경력직'을 우선하는 회사라
잠깐만 나갔다 경력으로 재입사 하고 싶을 정도로
연봉차이가 확연히 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 경력직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의사결정이 산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 망하던 남양유업이 다시 매일유업을 따라잡으려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롯데주류는 인턴이지만 영업이라서 인지 전환율이 꽤 되고
무엇보다 이 취업난에 기회를 주신거에 대한 무한 감사.. ㅜㅜ
물론 주류영업이 빡시다는 것도 알고 있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말 많은 '롯데'그룹이지만
재계 5위의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류는 만약 정직원이 전환이 되면 차량지원이 가장 큰 메리트 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처음처럼 순하리나 클라우드를 비롯해서 지속적으로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점과
주류시장에서 롯데라는 강력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은 있어보였습니다.
또 일단 롯데는 '공채'를 우대하기 때문에 이런부분에 있어서 또 매일유업과 다른 부분이네요
한번 무모한 도전을 하고 싶으면서도.. 매일유업에 붙으면 매일유업에 가야될까요?
| 
등록안내
근데 롯데는 빡세다고 하네요. 친구가... 롯데 음료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