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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국립대(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양공학을 전공하였고 이제 4학년 올라갑니다. 나이는 26살이고
막연히 미래에 대해서만 걱정만 할 뿐 이렇다할 준비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 이제라도 열심히 해볼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공업고등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하였다가 기능공으로서 비전이 밝지 않은 것을 꺠닫고
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현재 4학년 1학기 올라가고 학점은 3.3입니다. 아직 D를 맞은 과목이 3개나 있고 1학년 1학기 학사경고맞은 것을
아직 다 매꾸지 못하였습니다.
자격증은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1급, 컴퓨터활용능력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이 있습니다.
토익720(기간만료), 카티아스페셜리스트 준비 중이고요.
경험은 별로없고요. 굳이 적으라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사무보조 계약직3달, 실험보조원 실습2달, 연구선 승선경력 3주 정도 입니다.
연구선 승선당시 탄성파 탐사장치를 선박에 설치하고 실험장비 셋팅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공모전은 교내UCC공모전에서 대표로 최우수상 받은 것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지금 일반기계기사 취득 후 한국사랑 토익을 준비할려 합니다.
해양공학은 건설토목과 연관된 학과인 것은 맞지만 건설토목은 저랑 안 맞은 것 같아서
일반기계기사 필기 시험준비중입니다.
보시다시피 처참한 스펙에 보잘 것 없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나이는 26살이고 이제 4학년인데 당장 올해 취업을 할만한 저만의 특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학벌도 지방국립대이고 스펙도 없지만 사회에서 제가 저의 역활을 해낼 수 있는 곳이 있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익도 없고 학점도 낮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이지만 저에게 조언과 앞으로의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어떤가 라는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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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때부터 경력없이 졸업장만 가지고 공기업을 준비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