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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포럼에 글올리긴했는데 취업 준비하시는분들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서 올립니다..
혹시 보셨던분은 죄송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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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학년 1학기 끝난 상태이고
서울 중위권대학 경영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는 작년 하반기부터 공기업가고싶어서 관련자격증 취득을하고
전공공부&ncs공부를 이번학기 다니면서 해봤는데
솔직히 깊게 한건아니지만
제가 회계나 수리영역 이런쪽이 되게 약하거든요..
그러다보니 회계원리도 솔직히 완전 수학은 아니지만
공부하는데도 좀 어렵고 그냥 머랄까 손대기 싫은느낌이랄까?
그래서 흐지부지 하다가 기말시험전부터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만 하다보니 벌써 학기가 끝났는데요
공기업 목표로 한것도 그냥 저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솔직히 돈욕심도 크게 없고 안정적인곳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목표로했었는데 물론 공기업이 돈을 그렇게 적게주는것도 아니지만요
막상 전공공부하다보니 막혀서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되나 싶더라구요..
사기업도 대기업은 가기 거의 불가능일거 같고 영어점수 이외에 다른 대외활동이 많다거나
여러 활동 한것도아니고 예전부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너는 공무원 스타일이다 이런소리를 많이하기도 했었는데
머..제가 생각해도 특출나거나 일센스가 있는편도아니라 ㅜ
그래서 지금은 공무원 공부를 시작해볼까 고민중이에요
대학 4년까지 다니고 편입을 했고..또 무엇보다 다시 수험생활을 1년동안 해야된다는게
(하게되면 학원생활 또 하기 싫어서 집에 내려가서 인강으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진짜 싫고..먼가 제자신이 한심스럽고 그러는데 막상 사기업은 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편입을 했었고 토익이 900넘고 한국사 1급이 있어서
영어랑 한국사에 아주 조금의 베이스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9급 일행이랑 경찰공무원 어느쪽을 선택할지도 모르겠어요
친구 순경생활하는거보면 일행이 더 편해보이긴하는데
요즘 일행 국어 나오는거보니깐 한자가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한자 진짜 1도모르는데 ..또 그거 보고 겁나고 에휴 ㅋㅋㅋ..
글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
제가 너무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고 고민도 많고 한데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혹은 제가 취업 시장에 뛰어 들지도 않고
너무 도피처식으로 공시를 생각하는건지..
인생 유경험자로서 해주실 말씀있으시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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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직스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정말 답은 자기가 제일 잘알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한국사 1급과 토익900은 아무짝 도움이안된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한국사도 80점까지는 누구나 나온답니다. 근데 90점 올라가는건 운이라 하더군요.. 정말 쓸데없는 이상한 문제가 나와서 그렇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