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는 행정학과를 나왔고 지금 다니고 있는 공공기관도 선배님이 꽂아주시긴 했지만
계약직이다 보니 내년 1월에 나가야 되는 입장입니다...
주로했던일은 사무보조, 잔심부름 정도였네요...
제 전공을 살려서 취직하기보다는 기술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폴리텍대를 알아보았고 전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전기쪽으로 전공할 생각입니다...
어제 아버지랑 대화하다가 제가 하이테크과정(자동화시스템)보다는 2년제 다니고 싶다고 하니
하이테크과정 들어가서 PLC관련 용어를 배운다음에 그것을 만드는 외국회사에 들어가서 기술을 하는게 좋지 않냐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전 영업보다는 기술자로서 일을 하고 싶은데 갑자기 기술영업이라는 말이 나오니 엄청 고민됩니다..
아버지도 전기는 최소 2년을 배워야 된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그래도 나이가 있어서 빨리 취직하시기를 원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하이테크과정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오는데 2년제의 경우에는 제 돈을 내서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구요...
그래서 암튼 고민입니다..
영어공부+PLC관련용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기술영업직을 할것이냐
아님 전기기사나 그런 자격증을 따서 기술직 취업이냐...
참고로 정보처리기사를 따서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는 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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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생산이나 메인터넌스 쪽으로 가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