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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퇴사한지 6개월 되가는 28살 여자고요 ㅎ
구직활동은 추석이후부터 해서 면접본곳은 아직 5군데도 안됐는데
한곳은합격했는데 사무실환경이 너무열악해서 딱봐도 연차도 제대로안줄거같아 합격했는데 안간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괜찮은 회사들은 지원자수부터 3자리수네요 ㅋㅋㅋ
모아둔돈이 나이에 비해서 좀 많아서 그런가 아직 뭐 구직으로 스트레스받는건 없는데요
고민되는점이
제가 혼자 집에서 부업으로 하고있는게 있는데
이게 1달에 대충 최소 100 많을땐 150정도법니다.
(뭔지는 못알려드려요 불법적인건 아니고요. 저도 이걸로 부수입올려야되서 경쟁자 생기면 곤란함..)
전직장퇴사이유는 급여는 사장이 제가원하는대로 맞춰준다했는데 사장님이 할아버지라
언제 세상뜰지도 모르고 제가 남자친구는 있지만 비혼주의입니다
(사회분위기 때문에 이런생각 생긴게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결혼생각X) 그래서 최대한 오래다닐직장으로 옮기고 싶어 퇴사했고요
근데 나이도 어느정도 있어서 그런건지 경력직이라 인정받기 쉽지않아서 그런건지
제가 진짜 가고싶어서 지원한곳들에선 연락이없네요
오늘면접본곳은 직원수 40명 연매출 200억 정도되는 회산데
공고에 9 to 6이라 적어놓고 면접가니까 8 to 6이라 그러고 그것마저도 업무다 못끝내면 초과근무해야한다.
52시간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네요.
암튼 이런상황에 그냥 집에서 20~30분 거리 내외로 연봉짜도 칼퇴가능한 회사가서
부업 생각하면서 다닐지 조금고민이됩니다.
아니면, 컴활 워드 전산회계 이런자격증들은 있는데 토익은 만료가 됐거든요.
토익을 다시 850위로 따서 2-3달 구직활동을 더하는게 나을지..
님들이라면 이상황에 두가지중에 어떤거 선택하실건가요
집에서 가깝고 칼퇴가능한 회사가서 부업하면서 생활 VS
집에서 멀어도 전자보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희망연봉 맞춰주는 회사 (야근할수도있음)
(부업 못할수도 있음 왕복2시간 이상이면 피곤해서)
지금 모은돈은 퇴사하고 7천인데 백수다보니 한달에 100은쓰네요
참고로 제 희망연봉은 2600이고(식대별도, 상여없어도됨) 2년 4개월 영업관리 직무 경력있으며
칼퇴 (혹은 1시간 연장근무까지는 괜찮음) 연차만 제대로 쓸수있어도 떙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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