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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고민 ㅠㅠ (내근직 vs 출장직)

[* 익명 *]
등록일 2021-11-28 09:35
조회수 1003

현재상황

30대중반/서울근교 수도권근무 내근직 /연봉 세전5000+고정 수당400+인센티브(연봉 최대100% 이지만 언제까지 나올지 모르겠음)/그동안의 커리어와 단절 중

이직회사

외국계/외근이 메인인직종/연봉 6300정도 요구한 상태+비 고정 수당(약2000)+인센티브(연봉의 10%내외)+최소 1년은 주중에 지방근무+커리어 연장 가능

이 조건인데...

현재 상황도 연봉은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커리어가 단절되고 일이 루즈한게 흠입니다.. 수도권 출퇴근하면서 저녁있는 삶을 살아서 좋긴하지만..

결혼은 했고 아이는 내년에 계획입니다 ㅠ

조금 더 하고싶은 일은 이직회사1인데... 주말부부를 해야하고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연봉인상을 적게 부른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너무 높게 불르면 불발될 것 같아서 요구한 금액입니다. 실질적으로 기본연봉은 1300 인상되지만.. 현직장의 기타수당 포함하면 900 인상 이네요 ㅠ

와이프는 제가 1번회사에 좀더 가고싶어하는걸 알아서.. 응원한다고는 하지만, 몇년이 될지도모를 주말부부를 해야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 ㅠ 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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