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당연 갈수가 없고 1기 신도시 영끌하면 겨우 갈수 있을듯 해요ㅜ

그정도 규모의 회사는 아니지만

회사 어려울때 직원 80%내보내고

업무는 외주 위주로 돌리고

관리직 20% 남기면서 월급 깍고

지금 너무 힘들다고

이고비만 넘기�� 충분히 보상 해 주겠다 했는데

3년 정도 깍인 연봉 상태에서 십원 한장 안올려 줘서 퇴사한 사람이 있네요

참고로 이분도 근속 10년 했습니다 

포스코가 10년차에 4800?? 

자회사는 모회사의 80-85퍼연봉

포스코ict.....14년전 노동부 입상 경력이 있어 노동부가 저를 추천해서 포스코ict에서 면접보러오라고 저한테 전화를 줬는데 뭐하는 회사인데 당장 오라마라야하믄서 제가 시간되면 연락드리겠다고 전화 끊은 회사...헤프닝이지만 서울인데 포항까지 당장 낼 면접보러오라는데 당황했음.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 선배들도 많이 가 있고 포스코 자회사였음 ㅜㅜ

그때 포스코ict갔으면 개발업을 계속했을텐데 첫직장에서 신사업을 맡아 지금은 부동산 운영업을 하고있네요... ㅋㅋㅋ 장단점이 있겠지만 둘다 정년퇴직 직장이라는건 공통사항이네요 ㅋ

이상황이면 그냥 이직하십쇼 건투를 빕니다!

팀내 입지는 하는 일을 나만 할수있냐보다는 커리어패스가 보장되는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느냐로 얘기합니다.  바로위에 선배들 많다고 팀장 못되는 정도면 팀내 입지 없으신거에요. 뒤도 보지말고 옮겨야될 상황이죠.

나만 할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나만 하고 있은 업무인거죠...

진짜 중요한거면 한사람만 하고있지 않겠죠..

이게 맞죠

남이 안하려는 업무

나만 할 수 있는 게 인정받는 건 아닌거 같에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거죠 . 인정받는 다는 건 누구나 하는 일을 하면서 그중에 두각을 나타나는 게 인정받는 거죠.  

서울넘들 지혼자만 똑똑인줄 아는 헛똑이예요

(서울태생 헛똑 ㅠㅡㅠ)

리얼임 ㅋㅋ 저도 서울토박이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더 악착같이

일 잘하고 열심히 해서 다 집 샀습니다 ㅋㅋ

정권바뀌면 지방집값은 다시 폭락할거예요.

타이밍이 너무 좋네요. 무조건 서울가세요.

현직장 괜히 노출했다가 죽도밥도 안되요. 예전회사에서 아랫사람이 중견기업으로 이직오퍼와서 그위 팀장한테 월급맞줘주면 안가겠다고 해서 팀장이 사장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 올려주자 했는데 사장이 이직예정회사 알아내서 전화하고 공문보내서 직원 빼가지 말라고 항의 해서 이직 무산된 경우도 봤어요. 그친구는 결국 퇴사했지만 사장이 ㅈ되봐라 하고 훼방놓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사업한다고 하고 나가세요

직원도 한명의 사람인데 인생 ㅈ되어봐라~ 하고 망하게 할정도의 케이스는 흔한건 아닙니다.

다만, 현 직장에 오퍼 얘기하고 연봉 맞춰달라 <== 이거는 그 어느 누구도 안했으면 합니다.

- 어차피 능력이 있으면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줌(예전 대기업 재직시 / 지금 중소기업 운영시 동일)

- 퇴사 운운하거나 이직 운운하면 출세길 막힘. 어차피 기회되면 떠날 사람(이건 다 똑같지만 말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

  반신반의랑 오피셜이랑은 차이가 명확함

내 일 아니니까 그냥 질러봐라~ 이런 조언들 많은데,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함부로 조언하면 안됩니다.

전 지금은 입장이 좀 달라지다보니 동기, 후배들 뿐 아니라 선배님들도 가끔 조언 문의를 주시는데 

출중한 능력으로 '낭중지추'할거 아니면 노멀이 최고라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지금 입장에 가장 후회되는건 나름의 신념이 능력으로 승부하자였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상사한테 어느정도 어필도 하고 잘보이는걸 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인사고과나 승진도 빠른편이었으나 아부(?)같은거 타고난 사람한테는 안되더라구요.
(그런 능력되시는 분들은 재능 썩히지말고 꼭 잘 활용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직에 '이' 자만 꺼내도 경기하는 대표들 많습니다. 간혹가다가 대표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밑에 관리자급이 지랄발광하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이직하려는 곳에 전화걸어서 온갖 개소리를 시전해서 이직 못한 사람들 몇명 봤습니다. 

글쓰신분이 그저 좋은 마인드를 가지신 것일뿐.